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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2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122

김종원 저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152P 를 읽고


나는 무언가를 할 때

항상 집중한다.

어느 일이든 집중해서

성공으로 이끈다.


한 줄 문장

“집중만 하자.”


2021.4.24


중학생 아이는 요즘 주식에 대해 관심이 많다.

“엄마, 저 본격적으로 주식에 관해 공부 좀 해볼까요?”

“용돈 모은 거 가지고 투자 좀 해보면 어떨까요?”

늘 아이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농담이나 진담처럼 말할 수 있다. 물론, 좋은 생각이며 질문이다. 무엇이든 배우고 알아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니까, 그러나 어떻게 접하고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엄마로서 무조건 옳다고 말하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내 마음이라서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지만 늘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해주는 아이의 생각이 어디서 온 것인지가 살짝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바로, 게임의 세계 가상현실에서 아이들은 이미 주식을 사고파는 놀이를 하며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제대로 된 가치관을 정립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내가 바라는 교육이고 하나의 올바른 시작이 되는 것처럼 재테크의 대가 워런 버핏은 어렸을 때부터 신문배달과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고 16세에 고정 흐름을 위해 작은 농장을 인수했으며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주식에 투자했다는 경우를 보면 한국에 비해 다른 나라의 부모들이 일찌감치 스스로 번 돈으로 종잣돈을 만들어 아이에게 맡기고 현실에 뛰어들게 하지만 나는 아직 옛날 엄마인지 내면에서는 약간의 우려가 되기도 하는

고3 중1 아이들에게도 늘 주식과 투자가 대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는 게 요즘 아이들의 흐름이 된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들쑥날쑥한 것들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권하기가 잘 되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책과 글로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아니 좋은 생각과 의도를 갖게 할 수 있을지 좋은 경험들을 아이의 세계에 초대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다.


2021.4.24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http://m.yes24.com/Goods/Detail/9889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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