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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의 필사 153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by 김주영 작가

고3. 중1 아이들의 낭송

매일 인문학 공부. 181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도전은 성공이 가까이 가지만

실패에도 가까이 간다.

그러니 그냥 도전해라.

당신의 노력에 달려 있으니


한 줄 문장

“모든 건 자신이 결정한다.”


큰 아이는 어려서부터 음식을 적당히만 절대로 과하게 먹이지 않았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군것질, 배달 음식 또한 절제시키는 차원에서 아이의 자유가 아닌 엄마가 이끄는 대로 아이를 키웠고 중학생이 되며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만 이전과는 음식을 다르게 그리고 과식하기를 즐겼다.


둘째 아이도 마찬 가지로 어려서부터 엄마가 주는 음식이라면 가리지 않았으나 누나보다는 더 다양하게 고루 자기가 이끄는 대로 음식을 먹고 싶은 만큼 섭취하며 7살 때부터 운돔을 시작했으며 성별이 다른 면이 있겠지만 큰아이는 굳이 운동을 시키지도 하지도 않은 게 다른 점이라면 다르다 할 수 있다.


올해 고3이 된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여리하던 모습에 비해 과체중이 되었고 이제 중1이 된 둘째 아이는 먹는 음식양을 조절하고 매일 운동을 하며 수시로 체중계에 오르기를 실천하며 자신의 외모 변화와 신체를? 확인하는 일을 매일 규칙적으로 관리할 줄 알기에 초등 저학년 시절에 ‘이대로 평생 통통함을 달고 사면 어쩌나?’ 하는 엄마의 우려가 아닌 요즘에는 호리 한 허리에 마른 체형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신을 제어하며 성장히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둘째는 지난 주말부터 손에 티눈을 빼고 일주일간 깨끼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하지만 이렇게 매일 스스로 필사하기를 멈추지 않는 법을 안다. 차분하게 하루 한 장씩 인문학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만나기를 반복한다.

이것은 부모가 하라고 시켜서가 아닌 아이의 선택이며 꼭 필요한 자기의 확신이고 생각이라는 게 실헌하게 되는 분명 다른 점이다. 하루 한 장의 시간이면 무엇이든 가능해진다. 일상의 다이어트도 결국 생각하기 나름이며 우리가 찾는 문호와의 행복한 이야기 안에서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배움이고 근사한 나날의 학습이다.


2021.5.27

중학생 아이의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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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매일 이곳에서 생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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