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태어나는 기적과 같은 행복을 만들며 사는 법

좋은 글을 듣는 낭송 (3분 27초)

by 김주영 작가

세상에 글을 쓰지 않은 사람은 없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의 글 출처

스스로 경험하지 못한 것은 결코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보고 싶은 한 권의 책을 읽는다고 할 때 그저 읽는 것과 글을 읽고 옮겨적으며 글과 생각이 따라가는 것은 오랜 시간을 사색해 곱게 내어놓은 작가가 가는 길의 경험을 따라 좋은 기억을 만드는 가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일상의 글쓰기를 시작하는 출발이 되기도 하고 내 삶을 쓰는 근사한 고독의 여정이라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사람들과의 다양한 교류도 좋지만 SNS로 꾸준히 쓰는 ‘일상의 글쓰기’는 결국 내가 걸어가는 삶에서 꼭 필요한 매일의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나와의 약속이 된다. 그리 많은 것을 바랄 필요가 무엇이 있을까, 내가 걸어가는 일상 속 마음이 평온할 수 있다면, 그리 많은 바람이 무엇이 있을까, 내가 가야 할 마음의 방향을 꿈꿀 수 있다면, 세상에 많은 책이 존재하나 나는 단 하나의 별이 내린 깊고 고요한 성지처럼 내가 가고 싶은 고독한 사색이라는 광야에서 내가 바라보는 단 하나의 영혼만을 꿈꾸며 사는 게 가장 온전하며 행복한 숨을 쉬는 유일한 통로이자 방법이다.


사람들은 가진 게 너무 많아도 진실로 행복하지 않아 늘 외롭고 슬픈 마음을 지닌 채 살아가지만 인간이라서 분명할 수 있는 일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나를 온전하게 바로 잡고 내 하나의 곧은 믿음과 실천을 하며 내가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그 하나를 보며 나는 오늘도 걷고 또 걷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중년에 새로 피어나는 꽃을 피우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독서와 필사 그리고 낭송이다. 그 누구라 해도 행복은 절대 돈으로 살 수가 없고 억만금을 준대도 구할 수 없는 게 인간들이 바라는 행복한 목표의 끝이라면 지금 당장 좋은 책과 글과 마음 안에서 그의 영혼을 바라보는 사색을 절대 게을리하지 않을 때 시간과 인간과 삶 안에서 마주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자기와의 여행길을 떠날 수 있게 된다.


행복한 ‘삶’ 이란, 아름다운 ‘마음’ 이란, 물질이나 주변 환경이 내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이 평온할 때 내가 내게 전해 줄 수 있는 게 ‘진짜 행복’이며 오늘이라는 나날 속에서 떠오르는 ‘기적’이라 말할 것이다.


20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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