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오늘의 낭송
나는 매일 책과 글을 읽으며 나만의 영감을 찾아 생각하고 글을 쓰는 방법이 좋다. 내가 나의 글을 쓰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을 들어본 적도 구한 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글이 곧 나의 삶인 것을 누가 누구의 시간을 대신 살아줄 수도 쓸 수는 더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매일 단 한 권의 책을 읽는 이유라 하면 내가 생각하고 펼치는 세상 속에 다른 사상이나 이념이 아닌 오로지 깊은 하나를 발견하고 싶은 나의 절실한 지성의 목마름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중년을 살며 마음을 바꾸고 환경을 바꾸면 생각의 크기를 변화시키거나 삶의 흐름을 바꿀 수 있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종원 작가님처럼 평온한 내면의 삶을 살고 싶었고
그처럼 내 일상이 시작된 후부터 늘 힘없고 허전한 마음이 아닌 매일 눈뜨기 전부터 잠자는 시간에도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가끔 나는 작가님이 매일 올리시는 글을 볼 때면 지금도 자주 이렇게 질문한다.
“작가님은 일상에서 어떤 불편한 불만이나 불평이 생기지 않는 걸까? “
나는 매일 내 글을 쓰며 그날의 순간이 티가 날 때가 있는데 작가님은 역시 인문학의 대가인 만큼 그 단계를 뛰어넘어 늘 세상과 사람을 향한 희망과 사랑과 믿음이 생기는 글을 써주기 때문이다. 작가님은 이렇게 사적인? 마음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오랜 시간을 혼자서 사색이 가능한 걸까 그것을 필터처럼 스치는 공간과 시간이 살짝 궁금해질 때 가 있다.
술을 마셨을 때나 화가 날 때나 마음이 불편할 때는 철저하게 글을 쓰지 않는다는 작가님의 글 쓰는 원칙이 늘 평안과 평정을 유지하는 따스한 글이 되어 탄생하는 이유가 되는 거겠지. 늘 평온한 삶이 되는 가장 좋은 것을 배우고 닮고 싶고 그런 중년을 보내는 근사한 내가 되고 싶다.
2021.7.7
일상에서 풀리지 않은 문제를 지성 김종원 작가와 함께 풀어가는 별빛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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