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리더의 용기
명확한 가치관은 어두운 하늘의 북극성처럼 대담한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심리연구가이자 작가인 브레네브라운은 저서[리더의 용기]에서 리더에게 가치관의 중요성을 위와 같이 요약합니다. 어릴 적 도덕시간이나 윤리 시간에 대수롭지 않게 배웠던 가치관은 '어두운 하늘의 북극성'처럼 리더에게는 중요하고 큰 힘이 되기에 분명하고 명확하게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기는 '책에서 언급하는 리더의 용기 중 두 번째 부분입니다.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 가치관에 따라 모든 일들을 진행해 나가면 그 일이 보다 분명해집니다. 그전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명확히 정립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그 가치관이 정립되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에서는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3단계 기술을 정리하고 잘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3단계 기술
1단계 : 가치관에 따라 살고 싶으면, 먼저 가치관에 적절한 이름을 지어라.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의 첫 단계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나의 북극성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가족, 건강, 기여, 리더십, 성장, 회사, 여행...... 저는 제가 중요하기 생각하고 나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가치관들을 나열하고, 두 가지 정도를 선정하여 명확히 정했습니다. 최고의 경영사상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짐 콜린스는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이 3개 이상이면, 우선순위에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가치관에 따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까지의 중요성과 어려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2단계: 허튼소리에서 실천하는 가치관으로 만들어라.
가치관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질문들은 1. 당신의 가치관을 뒷받침하는 세 가지 행동은 무엇인가? 2. 당신의 가치관에 벗어나는 세 가지 미덥지 못한 행동은 무엇인가? 3. 당신이 이 가치관을 충실히 지키며 살았던 때의 예를 들어보라
앞서 얘기한 대로 가치관은 실천으로 완성이 되어야 합니다.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가치관도 마음속 자신의 마음 근육에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우리의 삶을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가치관은 행동으로 옮겨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를 줄 수 있는 실천을 위한 하나의 단순한 매체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실천이 중요합니다.
3단계 : 공감과 자기 연민-경기장에서 가장 중요한 좌석에 앉혀라.
1. 당신의 가치관을 알고, 가치관을 행동에 옮기려는 당신의 노력을 지원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2. 그의 지원은 어떤 모습을 띠는가? 3. 가치관을 지키며 살려는 힘든 과정에서 당신의 자기 연민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가?
우리의 가치관을 알고 우리를 노력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공감 좌석'에 앉히고, 우리를 위해서는 '자기 연민 좌석'에 앉아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우리는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하거나, 응원을 받아야 더 잘하거나, 견딜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어 지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칭찬해 줘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공감 좌석'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공감 좌석이 벌써 다 차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고 가치관을 성공적으로 잘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는 것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될 수 있을까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것도 역시 알고 있습니다. 편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고, 모험을 하기 싫은 '뇌'의 지시 때문이거나 애초에 부여받은 DNA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움직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발을 내딛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작의 계절 봄이니, 다시 시작하려 움직여도 될 때가 아닐까요..
바위를 그만 발로 차고, 움직이는 게 낫다는 뜻입니다. 발로 차면, 바위와 나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니까요.
브레네브라운의 저서 [리더의 용기]가 관심 있으면, 아래 블로그에서 자세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