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쓰는 글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글 쓰는 기쁨을 잃어버리다
당신이 뭔가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데 만일 거기서 자연 발생적인 즐거움이나 기쁨을 찾아낼 수 없다면, 그걸 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뭔가 잘못된 것이나 조화롭지 못한 것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때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방해하는 쓸데없는 부품, 부자연스러운 요소를 깨끗이 몰아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다시 기쁘게 글을 쓰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