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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야상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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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상소녀 Jun 12. 2020

초여름 햇살 아래

야상소녀의 환상여행


눈부신 초록으로 새 단장을 시작한

길게 늘어진

나뭇가지들 아래


싱그러운 향 가득한

나무 터널을 지나다 보면


앞다투어 초록을 뽐내는

잎새들을 축복해주듯


쏟아지는 빛 가루들이

완다의 눈앞에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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