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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디맨 Aug 12. 2018

두렵고 떨리는

Op.5



두렵고


떨리는


이 마음 아니?





아름다운 널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런 내 마음 담고 싶어서


숨조차 참아가며


그 순간 기다렸던건데





하필이면


이 순간에 찍힐게 뭐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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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똥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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