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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디맨 Aug 25. 2018

아직까지 이런긴가요

Op.27



아직까지


이러긴가요


난 셀 수도 없이 바라보는데





다신 내 눈에


띄지 말게 해줘요


내 글 앞에 달린 1 이라는 숫


.

.

.

.

.

.

.

.

.

.


ㅡ 읽씹






젊은 분들과 톡을 하다보면 손가락이 못따라 가지만 내 또래와 톡을 하다보면 하염없이 기다리기 일쑤다. 한 달만에 이어지는 답변톡을 보며 손편지가 더 빠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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