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47
숨이 멎을 것 같다
막으려 해도 소용없고
발버둥을 쳐봐도
너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다
온 몸에 스며드는 너를
폐부에 젖어드는 너를
어차피 난 받아들일 수 밖에
오늘도 넌
나쁨단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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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초미세먼지
중국보다 오히려 더 심한 것 같다.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경보에 모두들 황사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을 나선다. 한 때는 나도 그랬는데 이젠 그냥 되는대로 살고 싶다. 아등바등대는 인생이 왠지 처연해 보여서일까? 호기를 한 번 부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