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52
낯설은 익숙함
오래된 신선함
단순한 상반됨이 아니기에
무모한 믹스매치가 아니기에
넌 이슈가 되고
트랜드가 된다
.
.
.
.
.
.
.
.
.
.
ㅡ 뉴트로
2019년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뉴트로'라고 한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이들이 지어낸 신조어겠지만 기실 그런 개념은 우리의 맘 속에 늘 있어 왔던 것이 아닐까? 복고에 대한 그리움, 그러나 너무나도 뻔한 회상을 추억이라 부르기엔 왠지 식상한 느낌이 있었다. 난 너무 일찍 태어난 것 같다. 요즘이면 딱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