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반전

모범생은 일하는 것보다 노는게 더 불편하다

열심히 하는건 잘하는데 가만히 있는건 못한다.

by 멘탈샘


모범생은 노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시키는 일을 빠짐없이, 남들보다 잘하는 법만 배웠고
잘하는 것도 모자라 경쟁한다.


집에 가면 쉼 대신 정리가 시작된다.
청소를 하고, 살림을 완벽히 해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견디지 못한다.
쉬는 건 불편하고, 노는 건 막연히 위험하다.
놀아본 적이 없으니 놀 줄도 모른다.


이런 모범생이 퇴사하면 자유보다 공백이 먼저 온다.
출근은 사라졌지만 잘해야 한다는 태도는 그대로 따라온다.

쉴 수 있는 시간에도 일찍 일어나고 스스로 여러 규칙을 만든다.

아무도 시키지 않지만 직장인처럼 틀에 짜인 생활을 하는걸 자랑스러워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멘탈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먹는 일과 사는 일을 나란히 탐구하는 멘탈샘입니다. 지속가능한 식습관으로 몸의 질서를 세우고 유연한 멘탈로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26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8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퇴사 후에도 나를 잃지 않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