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출근해도 마음은 출근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려 한다.
대개 그 무대는 내가 하는 일이다.
하지만 일은 밥벌이의 수단일 뿐,
존재의 증명서가 되지는 못한다.
일로 성공하면 조직 안에서는 빛난다.
그러나 조직을 나오는 순간,
그 빛은 생각보다 빠르게 사라지고
오히려 더 불리해지기도 한다.
그러니 일로만 나를 증명하려 애쓰지 말자.
일만 하지말고 좋아하는 걸 하면서 놀기도 해야 한다.
쓸모없는 듯한 취미를 모으고,
시간이 새는 줄 모르게 빠져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일과 취미가 합해지기도 하고
취미에서 생각지도 않은 수입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인생 후반부의 승자는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취미가 많은 사람이다.
그들은 퇴근 후에도,
퇴사 후에도,
가장 소중한 나를 잃지 않는다.
대기업에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다 있는데
가만보니 내가 없네.
골 때리네.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비교경쟁 #아무것도없지만내가있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