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보면 운 좋게 신호빨이 좋아서 막힘없이 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신호등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물론 무단횡단으로 빨리 갈 수야 있겠지만,
엄연히 불법이지 않은가.
갈길이 급하다고,
누구보다 앞지르고 싶다고,
항상 불법을 저지를 수는 없다.
차선의 수가 높아질수록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
때가 되면 파란불은 켜진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숨도 고르고,
지나왔던 길도 되짚어 보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점검해보기도 하다보면
어느새 파란 불.
그렇기에 내가 가는 방향만 잘 잡는다면
목표로 가게 되어있다.
10명의 사람에게는 10개의 꿈이 있듯,
각자에게 맞는, 소화 잘 되는 속도가 있다.
조급해 하지 말자.
그리고,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믿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