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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杂念
'.. 태평역입니다' 지하철 문이 열리고다시 닫히기 전까지나는 그를,그의 집 앞 골목길을 추억한다.역에서 몇 블록떨어진 곳에 전봇대와감나무가 맞닿아 있던 그의 집.아늑함이 설여 있는 그 집 앞 골목.아늑했던 느낌은그 집앞 가로등 때문이었을까...아니면 나를 바라보던그의 눈빛 때문이었을까?어느새 지하철은다음역을 향하고 있다...
이렇게 웃픈라이프가 있나! 눈물은 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