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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吃惊
너를 내 곁에 두겠다며,한 달여를 울며,내가 아는 모든 신들에게 기도하며,그렇게 힘겹게 너를 보내고선이렇게 멀쩡하게 잘 살아가는 내가너에게 얼마나 놀랄 일일지...
이렇게 웃픈라이프가 있나! 눈물은 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