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달빛서당

논어 함께 읽는 달빛서당 3기로 초대합니다

일상 인문학 공간 달빛서당 3기 모집

by 모순
온라인 독서 모임 해보셨나요?


2년 전 봄, 저는 처음

온라인 독서 모임에 참여했어요.

도덕경을 읽는다는 소개글을 읽고

합류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 모든 것이 제자리 뛰기

상태인 것 같아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혼자라면 읽기 힘든 책을

읽고 함께 글로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20개월이 넘는

온라인 독서 모임의 시간 동안

함께 읽기, 고전 읽기의

재미와 힘을 느끼게 되었어요.


정보를 놓치면 뒤쳐질 것 같아 불안하고

많이 빠르게 읽어도

남는 게 없고

공허하지 않으신가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긴 글을 못 읽으시겠다고요?


함축적인 《논어》원문을

천천히 깊이 읽게

읽어 보시길 권해드려요.


화이트헤드의 말을 변주하자면 서양철학이 플라톤의 각주이듯 동양철학은 《논어》의 각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조윤제 /다산의 마지막 질문


동양 고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관계'의 시작점은

개인의 수신修身이에요.


달빛서당에서 《논어》을 읽고

사색하며 글을 쓰는 과정이

수신修身, 나를 돌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나에게서 소외되지 않고

나의 감정과 생각을 찾을 수 있는

인문학 공부 공간을 지향합니다.


달빛서당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르게 보이지만 변하지 않는 달빛처럼
읽고 쓰는 시간이 일상을 은은하게 비춰주는 공간.
한자, 인문 고전 공부를 꾸준히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온라인 공부 공동체


달빛서당에서

인생을 위한 고전 《논어》를 함께 읽을 학인을 모집합니다.


함께 읽기가 어려운 책을

꾸준히 넓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면

원서 읽기는 깊이 있게 읽는 데 도움을 줍니다.


원어로 읽으면 다르다. 날 것 그대로의 뜻을 곱씹게 되므로 구체적으로 내 것이 되어 손에 잡힌다.
곽아람 /공부의 위로


인류 지혜의 보물을 담고 있는

고전을 원어로 읽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가능한 일에요.


우리는 한자문화권에서

살아가며 매일 많은

한자어를 씁니다.


한문을 모른다고 한국어 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언어생활이 깊어질 수 있는 확실한 기회 하나를 놓치게 된다. 김영민/공부란 무엇인가


논어를 원문으로 읽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요?

혼자서는 쉽지 않지만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우리 일상과 가까운

논어 문장과 가이드 제공합니다.


4주간 주 1회 20분

모순이 《논어》에서 큐레이션한

원문 문장(5줄 이내)을 필사, 낭독으로

익혀보고 과제 가이드 내용을 읽어봅니다.

사색의 싹이 자랄 거예요.


2,500년 넘게 전해지고 있는

고전의 생명력을 느껴보세요.

과제 마감일 전에

30분을 내어 일단 과제 글을 막 써봅니다.

나만의 글나무가 완성됩니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의 만남

매주 50분 4주간 꾸준히 해보아요.

일상의 반짝임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달님, 서로를 비춰주는 존재


달빛서당에서는

함께 공부하는 서로를 달님이라고 불러요.

왜 서로를 은은하게 비추고

환하게 만드는지는

달빛서당에서 느끼실 수 있어요!


달빛서당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논어를 즐기는

달님들이 있어요.

중국어로 논어를 읽는 달님

영어로 논어를 음미하는 달님

아이와 함께 논어를 읽는 달님


누구나 자기 방식대로

논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논어 읽기, 넘사벽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벽을 함께 기울이면

새로운 세상과 이어지는

튼튼한 다리가 될 수 있어요.

그 기쁨을 우리 나눠요.


달빛서당에서 기다립니다.


인생을 위한 고전, 논어가 궁금한 분

나만의 해석과 이야기를 찾고 계신 분

함께의 힘으로 읽고 쓰는 일상을 만들어 가실 분

문해력 키우고 싶으신 분

한자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분

한자, 중국어라는 사색 도구를 이용하실 분

인문학이 선물하는 영감과 지혜가 필요하신 분

공부라는 재미와 문화 생활을 누리실 분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www.달빛서당.com의 공지 내용을 참고하세요.


달빛서당 3기 문답 정리


問1. 달빛서당 1, 2기를 참여하지 않았는데 3기에 참여해도 될까요?


答1. 네, 가능합니다. 달빛서당에서는 《논어》를 책 순서대로 쭉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수 별 주제에, 매주 큐레이션 내용과 분량에 따라 《논어》원문 5줄 이내 씨앗 문장을 읽고 있어요. 1, 2기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도 3기부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問2. 한자를 잘 모르는데 달빛서당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答2. 네, 가능합니다. 씨앗문장 제시할 때 한자 원문과 함께 한글 독음 및 해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한자를 찾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問3. 달빛서당에 참여하게 되면 시간은 얼마나 써야 할까요?


答3. 읽고 쓰고 공부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한자 원문 5줄 이내 씨앗 문장을 필사하는 시간 20분, 씨앗문장과 나를 이어보는 글쓰기 과제 30분, 주 1회 일단 50분 달빛서당을 즐겨주시길 권해드려요.


問4. 달빛서당에서는 왜 논어를 읽나요?


答4. 논어는 2,500년 넘게 아시아인들의 사고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동양철학의 중요한 부분으로 동아시아인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공자와 여러 제자 이야기가 재밌어요.


나를 위해 시작한 공부라 할지라도 '모두'로 뻗어가기에 그 공부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무한히 확장될 것입니다. 함께 배워요. 들판을 거닐며 배우는 줄 몰랐는데 배웠듯이, 우리 그렇게 공부해요. 그리고 온 삶을 감각하는 거예요. '나'와 '모두'의 삶은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최재천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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