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달빛서당

논어 함께 공부하는 달빛서당 일지 2월 12일

다시 시작

by 모순


논어 함께 읽는 달빛서당 8기 달님들에게

씨앗 문장과 가이드를 새벽 배송했다.

약 5개월 만이다.


우리들 이야기를 다시 써 내려가면서

예전 기록을 찾아봤다.


논어 전체 20편 498장 중에 달빛서당에서 56장을 읽었다.
달빛서당에서 논어를 함께 읽으며
이 시간에 대한 애정이 더 커져서
다시 논어 읽기로 돌아올 것이다.

아직 시기는 언제라고 정확히 말하진 못하지만
약속의 씨앗을 뿌린다.

23년 8월 28일의 기록


내가 작년 8월 심은 약속의 씨앗이

오늘 싹을 틔운 것 같다.

감사하다!


달빛서당 8기 달님들의 신청서를

여러 번 읽었다.

그동안 아팠던 소식도 있었다.

아픈 어깨가 나아서 다행이다는 말에

나도 함께 안도하며 스트레칭을 해본다.


이번에는 자료를 준비하면서

글자를 더 크게 하고 글 간격도 넓혔다.


아이가 사자소학을 하는데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 관심이 생겼어요

달빛서당 8기 달님의 말 중에서


논어를 읽다 아이와 함께

어린이 달빛서당에서

사자소학을 읽은 경우는 몇 번 있었다.


사자소학을 읽고 나서 재미가 생겨 논어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한 달님의 이야기에

재미, 관심, 공부가 이어지는 연결감을 느꼈다.


이번 8기의 주제는 태도態度다.

태도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

또는 그런 마음가짐이 드러난 자세라는

풀이가 나온다.


마음과 몸이 향하고 싶은

방향을 깨닫는 시간

내게 논어 읽기가 가지는 의미이다.


앎과 행동이 가까워진다는

믿음도 함께 자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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