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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달빛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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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순 Oct 17. 2024

한자 논어 고전 독서의 즐거움

일상인문학공간, 달빛서당

아주 오래전부터 논어를 읽고 싶었어요.
큰 부담 없이 논어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달빛서당 11기 신청 내용 중에서


달빛서당 11기를 맞이할 준비 중이에요.

지금의 나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고전

논어, 명심보감 씨앗문장과

관련 자료를 큐레이션하고

질문과 글을 쓰고 있어요.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깊게

깊은 것은 유쾌하게

작가 이노우에 히사시


한자, 동양고전을 함께 나누며

지니고 싶은 태도입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유쾌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뭘까요?


스스로 던져본 이 질문에

저는 좋아하는 마음이 떠올랐어요.

달빛서당은 한자, 동양고전을

좋아하는 마음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함께 생각과 온기를

나눠주시는 학인들 덕분에

달빛서당의 생명력이 빛날 수 있어요.

고맙습니다!

달빛서당 10기 학인의 이야기 중에서

바쁨 속에서 틈을 내 한자를 그려보고

고전을 원문으로 낭독, 음미하는 그 시간이

일상에 반짝임을 더하는 정성精誠이 됩니다.


귀찮음을 억지로 떨쳐 내고 겨우 만난 논어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시청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

논어 속 한자와 그 문장들로 사색하는 즐거움이라니! 공부가 이토록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왔다. 그래, 이런 게 공부구나! 공부란 재미있는 것이구나! 논어를 공부하면서부터 다른 분야의 책들도 조금씩 읽게 되었다. 자기계발서, 투자 관련 서적, 소설뿐 아니라 에세이를 읽을 때도 나는 저자들과 대화하고, 내 생각을 말한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니 요즘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정말 재미있다.

엄마도 꿈이 있나요?



논어, 명심보감 함께 읽는

제철 달빛서당 11기

10월 19일 모집 마감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아래 링크 글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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