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배운사람, 배움사랑이란 무엇일까?]

4357(2024)년 8월 참배움이야기마당(1)

4357(2024)년 8월 참배움이야기마당(1)

[배움, 배운사람, 배움사랑이란 무엇일까?]

배움이 지닌 10가지 모습

1) 널리 익혀요

2) 자세히 물어요

3) 깊이 생각해요

4) 명백히 가려내요

5) 독실히 해내요

6) 관찰해요!

7) 호기심을 살려요!

8) 나세우기에 힘써요!

9) 읽고 들어요!

10) 쓰고 말해요!

오늘날 대한민국은 ‘윤석열 현상'을 겪고 있다. 일찍이 든사람, 난사람보다 된사람이 되라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도대체 ’하늘(SKY)‘을 들어가 나온 뒤 ’고시‘를 통과한 이들이 시험능력으로 특권을 누리는 게 옳은 일일까? 그들이 참다운 지도력을 발휘하는가? 새삼 '배운사람'이란 난사람, 든사람보다 된사람을 뜻한다고 여긴다.

아울러 도대체 배움이란 무엇인지를 절실히 묻게 된다. 왜 학교에서 배움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당장은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어떻게 밝힐까? 이런 물음이 절로 나온다.

'배움'이 무엇인지 세 가지로 살펴보자.

1. 교육이나 학습과 견준 배움을 살펴보자.그동안 우리가 근대식 학교에서 해 온 배움이 잘 드러난다고 본다. 나라가 망한 가운데 우리는 ‘교육’이 나라를 건진다고 본 적이 있다. 과연 그랬던가? ‘교육입국’을 말하고 ‘교육백년대계’라 했으나 한강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은 정작 ‘교육망국’을 몸으로 겪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교육을 받고 입시를 대비해 학습을 했으나 정작 배움을 놓쳤다.

2. 배움을 누리는 세 가지 모습을 살펴보자.

앎과 삶이 하나되는 참배움, 참수능을 누리는 온배움, 나와 누리를 바꾸는 늘배움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가? ‘교육받을 권리’에 얽매여 줄세우기 시험사회에서 ‘배움 누릴 권리’나 행복추구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21세기 지능정보사회를 살고 있음에도.

3. 배움이 지닌 10가지 모습은 어떠한가? 뜻알음, 뜻물음, 뜻새김, 뜻나눔, 뜻해냄(뜻펼침), 관찰, 호기심, 나세우기, 읽고 듣기, 쓰고 말하기 등과 같은 배움이 지닌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 보자.

우리는 교육받을 권리를 밝힌 헌법 아래에서 아직도 정부가 이끄는 교육/학습체제에서 누구할 것 없이 평생을 ‘수험생’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은 시험공화국이다. 시험능력주의로 온통 ‘경쟁’이나 ‘갑질’로 모순에 찬 불행한 사회이다. 모두가 몸과 맘이 시달린 채 줄세우기 교육/학습사회를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학습사회를 바꾸려면 그 대안이 뭘까? 교육/학습으로 줄을 세우는 사이에서 우리가 정작 누려야 함에도 놓친 것이 무엇일지 되살필 때다. 우리는 저마다 나를 세우지 못했다. 이것이 배움이 지닌 바탕(본질)일 것이다. 한마디로 나(우리)는 줄세우기 교육/학습에 얽매여 나세우기 배움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사람이 살아가며 저마다 해야 할 소중한 일은 ‘나’를 세우는 일이다.

참배움연구소에서는 나와 누리를 바꾸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에 관심이 매우 크다. 그동안 ‘교육받을 권리’라는 이름 아래 해 온 줄세우기 교육/학습이 참삶을 방해했다고 본다. 참삶을 누리게 하는 것은 ‘배움 누릴 권리’에 바탕한 나세우기 배움이라 여긴다. 따라서 이제라도 배움이 지닌 힘을 제대로 누리도록 교육/학습사회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던 배움을 따로 내세워 ‘배움’을 또 묻고 또 묻고자 한다.

아울러 누구나 저마다 참*온*늘배움으로 나를 세우는 배움사회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우리는 교육/학습으로 놓친 배움을 이제라도 제대로 누려야 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배움 누릴 권리가 있고 배움이 지닌 힘은 우리가 참삶을 누리게 도와나와 누리를 희망찬 사회로 이끌기 때문이다.

배움사랑이란 무엇일까? 란 물음을 던지며 곧 나는 배움을 사랑하는가? 란 물음과 통함을 느낀다. 배움사랑은 저마다 내 스스로 묻고 따져 풀고 서로 어울려 뜻을 나누며 힘모아 해냄을 맛보고 누리도록 애쓰는 것이 아닐까?

'배움'이란? 고꾸민(국민)이 아니라 나라임자가 되는 길입니다. 우리 스스로 고꾸민(국민)이 아니라 나라임자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 배움을 밝힐 참배움연구소입니다.

8월 7일(수) 오전 10시 '터'(낙성대5번 출구)에서 열립니다. 오실 수 있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기 바랍니다.

못 오시는 분들은 저마다 뜻(의견)을 담은 글이나 여러가지 질문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하고 싶으신 말 전하고 싶으신 말 억울한 이야기가 있으신 분은 댓글을 써주세요. 더욱 알찬 《배움사랑》을 펴내는 데 힘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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