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 순간

삶의 동반자에서, 나를 깨닫게 하는 거울로

by 두루박

살면서 가장 가까이 있는 배우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집니다.
저 또한 예전에는 단순한 동반자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자연의 순리를 깨닫게 된 이후 아내는 저에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내가 아내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가 바뀌어 졌다. 그 시각과 태도가 바뀐 시점은 자연의 순리를 나만의 깨달음으로 이해하고 실천해 나가기 시작 하면서부터다. 자연의 순리를 알게 된 후는 아내는 나에게 이전에 알고 있던 단순한 삶의 동반자 이상으로 다가왔다.

아내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주말부부를 하고 나의 MBA를 지지해주는 동반자이자 든든한 응원군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내를 힘들게 하면 아내가 더 이상 나의 MBA를 지지해주기 힘들어할 것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아이들이 아내를 힘들고 지치게 하는게 싫었었다.

주말 부부를 하는 상태에서 아내가 소희 말하는 독박 육아를 하는데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내가 들으면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에 MBA 준비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게 두려웠다. 그런 이기적인 생각으로 아내를 위하는 척하고 아이들이 아내를 힘들게 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게 더 엄격히 아이들을 대했었다. 철저히 자기 중심적, 이기주의를 합리화하고 정당화 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것처럼 행동했다. 그 시기 아내는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나를 위해 희생해주는 고마운 존재.

하지만 내가 자연의 순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자연의 순리는 생존으로 자신의 유전자가 세대를 이어 지속 유지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내는 삶의 동반자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생존에 영향을 주는 훨씬 큰 존재이다.




배우자를 바라보는 태도는 단순한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순리를 이해하는 순간, 아내는 단순한 동반자가 아닌 제 삶의 본질을 지탱하는 존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