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 만든 평온, 평온이 만든 행복

물질·육체·정서가 어우러질 때 찾아오는 안정의 순간

by 두루박

행복은 멀리 있는 거대한 목표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 불편함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할 때 우리는 이미 행복 속에 있습니다. 그 열쇠는 물질·육체·정서라는 세 가지 축의 균형에 있었습니다. 나는 그 균형이 만들어낸 고요한 힘을 삶 속에서 경험하며 깨달았습니다.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는가? 인간은 위로부터 물질, 육체, 정서의 세가지 축을 물려 받게 되며 세가지 축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서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가 된다. 자신이 현재 불편함이 있거나 괴로움이 있다면 이 세가지 축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세가지 축의 균형이 때로는 한쪽으로 치우쳐 지기도 하고 때론 균형이 맞지 않아 흔들리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 균형을 다시 잡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고 있다. 각자 그 균형을 유지하려고 할 수도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살더라도 그 균형을 유지하게끔 자연이 경고와 기회를 주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연의 순리 관점에서 생존이라는 것은 한사람의 삶의 시작과 끝이 아니라 자신의 유전자가 대를 이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내 삶은 끝이 나도 나의 유전자가 존재하고 있다면 그것은 생존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는 이 생존이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존을 위한 안정된 상태, 즉 물질, 육체, 정서 세가지 축이 균형 잡힌 상태는 어떤 것인가? 그것은 세가지 축에서 부족함이 느껴지거나 만족감이 느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불편함이나 괴로움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세가지 축에서 불편함이나 괴로움이 없다는 것은 균형이 잡혀 평온하고 편안하다는 것으로 지금 자신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이다.

무엇인가 채우는 것이 아닌 지금 불편감이나 괴로움이 없다는 자신은 현재 세가지 축이 균형이 잡혀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안정되어 있다는 말은 세가지 축이 서로 균형이 잡혀 있다는 말이다. 현재 불편함이나 괴로움이 없다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인 것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삶이 흔들릴 때 우리는 부족한 무언가를 채우려 애쓰곤 합니다. 하지만 자연은 언제나 균형 속에서 답을 알려줍니다. 지금 이 순간 괴로움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평온하고 안정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자연이 허락한 가장 단순하고도 깊은 행복입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