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이
부. 럽. 다.
제일 많이 생각해본 것 중 하나,
회사의 방학 제도.
방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후회하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학생 시절로 돌아가면
방학을 정말 알차게 쓸 수 있을 텐데.
나도 내일부터는 설 연휴다, 캬캬캵
회사 출근길, 늘 지나치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출근시간과 아이들의 등교시간이 겹쳐 늘 아이들이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그러다 한 번씩 아이들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방학' 시즌. 아이들을 보지 못하고 출근해야 하는 방학시즌의 출근길은 너무 적막하고 쓸쓸하고 아쉽습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리고는 상상합니다. '아이들은 노는데, 자기 계발하는데, 힐링하는데 방학을 알차게 사용하고 있을까?' 하고 말이죠. 방학만큼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할 수 있는 때가 점점 더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방학은 그냥 방학이었습니다. 직장인이 되고 보니 방학이라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 시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는 방학을 즐길 아이들이 부러워 배가 아픕니다.
photo by. Kobe Michael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