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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 망상가 Jul 04. 2016

일본 규슈 4박 5일 여행_나가사키

그 다섯 번째 이야기_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후쿠오카 나카타역 ->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이동

사세보 버스 센터 도착 후 하우스텐보스까지 나가사키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 버스비 500엔

버스를 타고 하우스텐보스 입구에서 내려 아무 생각 없이 호텔까지 짐을 이고 지고 20분가량을 걸어 이동했다.

한데 도착하고 보니 이곳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다는~ 그리고 나중에 찾아보니 짐도 입구 카운터 쪽에 맡겨서 짐만 먼저 보낼 수도 있었다는...

미리 좀 찾아볼걸 너무 호텔만 예약해놓고 사전 정보가 없었던 것 같다.
어쩐지 사람들이 도착해서 호텔 쪽으로 안 올라가고 하우스텐보스 입구로 가더니 이유가 있었더라는...


규슈 나가사키 호텔
Watermark Hotel Nagasaki, Huis Ten Bosch

하우스텐보스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호텔로 하우스텐보스 계열이라고 한다.

호텔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보다 먼저 도착한 짐들이 한가득이다!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3층 객실로 이동~ 룸 넘버 315호
호텔 앞에 바로 항구가 있어서 난 항구 뷰 방을 예약해놨었다!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딱~~ 싱글 침대 3개가~ㅋㅋㅋ
나 참 여행하면서 싱글 침대 3개가 있는 객실은 처음 접해본다~!
몸을 3 등분해서 머리, 몸통, 다리 따로 침대를 써야 하나 잠시 생각했다는~ㅋ

그리고 기대했던 뷰를 딱 보려 커튼을 치는 순간 에이 뭐 생각했던 만큼의 놀라운 뷰가 없다!
나중에 또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들을 찾아보니 이곳은 하우스텐보스쪽 뷰가 환상이라는 글들이 잔뜩~!!ㅠ

나 뭐한 거니... 여기까지 와서 내도록 항구만 봐야 하다니...
거기에 항구 끝 객실 배정을 받아서 구조상 테이블 쪽 창문에는 기역자로 꺾이는 건물 옆이 겹친다!

이곳이 지난번에 묶었던 아라시야마 료칸 가격 다음으로 비싸게 주고 예약한 곳인데 잘 알아보고 할걸 후회가 된다!

생각해보니 토요일이라 객실 요금이 더 비싼 것도 있었던 듯싶다! 암튼 예약할 당시에는 웬만한 곳이 없어 이곳도 어렵게 예약하긴 했다.

초반에는 나가사키도, 하우스텐보스도 예정에 없었기에 더 대비가 없었던 것 같다ㅠ

아쉬운 마음을 다잡고 객실을 찬찬히 살펴보니 침대만 3개가 아니라 슬리퍼도 3개, 물도 3개, 잠옷도 3개 몽땅 3개~!

다음에 이곳을 또 올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 혹시라도 부모님이랑 같이 올 일이 있으면 이런 트리플룸도 괜찮을 듯...
다만 화장실이 하나라는 것이 좀 걸리긴 한다!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객실에서 조금 쉬었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하우스텐보스를 가야겠다 싶어 호텔 앞에서 셔틀을 기다려 잡아 타고 입구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호텔 입구에서 셔틀을 타는 사람은 없고 온통 다 반대쪽 입구로 나가더라는~!

일정 다 마치고 호텔 도착하면서 보니 이런 젠장~! 호텔 후문 쪽에서 하우스텐보스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었다는... 이래서 정보가 없으면 사서 고생이라니까~ㅠㅠ

암튼 셔틀에서 내려 6시 넘어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일루미네이션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구매
가격은 3,600엔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


사전 정보 없이 하우스텐보스 구경하기 본격적으로 start!

해 지기 전에 주변 둘러보기!

갑자기 바람이 엄청 분다~!

호텔에서는 살짝 더운 느낌이었어서 스카프를 안 하고 왔더니 여기는 바람이 엄청 불어 한기가 느껴진다!

하우스텐보스는 일본에 네덜란드를 옮겨놓은 것처럼 꾸며놓은 테마파크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장하자마자 튤립이랑 풍차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

유럽 그렇게 다녔어도 네덜란드는 안 가봤으니 대신 분위기 한 번 느껴보는 걸로!

그런데 테마관을 입장하려면 프리 패스가 있어야 하고 주변만 돌기엔 약간 뭔가 눈에 띄는 모습이나 장관이 없어 심하게 실망하고 있었다!

왜 왔나 싶기도 함~!
몸도 안 좋은데 호텔에서 그냥 쉴까 생각도 함...


하우스텐보스 일루미네이션

그러다가 날이 조금씩 저물고 해가 떨어지자 그때부터 이곳의 진면목이 느껴지는 순간!

일루미네이션이 장관이다!
근데 계속 보고 있으니 살짝 눈이 아파온다~ㅠ


일루미네이션 꾸며놓은 것이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사뭇 대단해 보이긴 했다!

이런 곳은 혼자보단 둘 이상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하우스텐보스 분수쇼 & 퍼레이드 
일루미네이션이 살짝 질린다 싶을 때 분수쇼랑 퍼레이드가 펼쳐져 다시 분위기 업!

퍼레이드를 할 때 우연찮게 자리를 잘 잡아 현장감 있는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다!


하우스텐보스 일루미네이션 쇼

건물 외벽에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진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도 먹는 둥 마는 둥 급하게 서둘러 먹은 호텔 조식이 먹은 음식의 전체이니 서둘러 더 허기지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겠다 싶어 주변을 살피던 중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지는 건물에 햄버거 스테이크 파는 곳이 있어 무작정 들어갔다!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메뉴판을 받아 주문할 내용을 미리 정하고 난 햄버거 스테이크랑 스테이크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생맥주 중 사이즈랑 같이 시켰다!
가격은 2,350엔

얼마 있으니 벨이 울리고 스테이크가 먼저 나오고
다음으로 맥주가 나왔다!
스테이크에는 밥 한 그릇도 포함!
양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철판 채로 나오니 고기를 구워가며 식지 않게 먹을 수 있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저녁으로 허기진 속을 달래며 나가는 길 쪽으로 가는데 또 한 편의 일루미네이션 장관이 펼쳐진다!

러브러브한 이 공간을 보고 있자니 정말 혼자보다는 커플이나 가족 단위가 같이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나오는 길에 기념품 샵을 들러 나가사키 짬뽕 2가지 종류랑 친구들에게 선물할 튤립 모양의 향초 색이 다른 4개를 구매해 버스 정류장 쪽으로 향했다!

자세히 보니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는 이미 시간이 끝났고 서쪽 게이트로 가는 버스가 있어 기다렸다가 탑승!
버스비 150엔 정거장 한정거장~ㅋ

기다리는 시간 대비 차라리 걸어갈걸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날이 어둑어둑하니 걸어갈 엄두가 안 나긴 했다!

버스에서 내려 또 걸어야 했기에 주변을 둘러보던 중 돌아오는 길에 유럽 호텔이 있었는데 다음에 이쪽에 올 일 있으면 여기서 묶어야겠다 생각함!

그리고 오다 보니 입구가 따로 있었던 것에 한 번의 좌절감을 맛보고...

항구에서 나가사키 공항까지 가는 페리가 있는데 낼 한 번 이용해볼까 고민하며 호텔에 도착!

결국 침대 3개 중에 그래도 2개는 한 번씩 누워서 자 봤다~ㅋㅋㅋ


호텔 조식

아침부터 서두른다고 서두르고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입구에 사람들이 잔뜩 기다리고 서있는 게 아닌가...

설마 아침을 먹겠다고 기다리는 건가 했더니 맞다~!
지금까지 여행 다니면서 조식을 먹겠다고 기다려보긴 처음!
내가 오늘 일요일 아침이라는 사실을 깜빡했다!

이름이랑 방 번호를 대기 명단에 올리고 이름이 호명되기까지 기다렸다가 겨우 들어갔다!
후기에 조식이 별로라는 얘기가 워낙 많아 별 기대는 안 했었는데 생각보다 가짓수는 많은 것을 보고 조금씩 다 먹어보기로 결정!

우선 한차례 음식들과 토마토 주스를 담아 테이블에 올려놓고 다음으로 달걀 반숙이랑 과일, 두부를 챙겨서 놓고 마지막으로 팬케이크랑 오믈렛을 챙겨서 세팅 완료!

그런데 오믈렛 하는 직원은 하루 종일 오믈렛만 만들 텐데도 별로 기술적이지 않아 보인다!

모양도 별로~ㅋㅋㅋ

오늘은 비행기를 두 번이나 타야 하는 강행군이라 든든하게 먹겠다고 이것저것 다 챙겨 온 건데 뭐 하나 담아놓고 보니 손에 가는 게 없다...

대체적으로 가짓수는 많지만 별로 맛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 연어도 약간 비린내가 난다!
역시 조식이 별로란 얘기가 이래서 나왔군 하며 반 정도 남기고 자리를 정리한 후 객실로 다시 올라갔다!

나가사키까지 와서 짬뽕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우선 지금 뱃속 상태로는 별로 생각이 없어 체크아웃 수속을 끝내고 호텔 입구에서 셔틀을 잡아 타고 하우스텐보스 정류장에서 나가사키 공항행 버스에 올랐다!

우선 공항에 도착해서 뱃속 상태 체크 후 나가사키 시내 차이나타운에 가서 먹고 올지 말지를 결정하는 걸로~!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해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내려 국내선 탑승구 출국 수속 밟는 곳으로 가니 피치 항공 탑승 수속은 출발 시간 기준 90분 전부터 한다고만 쓰여 있고 따로 직원도 나와 있지 않았다!

별도의 체크인 키오스크 기계도 없고 일찍 서두른 터라 출발까지 3시간 가까이 시간이 남았는데 공항도 작아 마땅히 둘러볼 곳도 없어 결국 신치 중화 거리 (차이나타운)로 이동하기로 결정

우선 짐가방이 2개나 되는지라 이고 지고 갈 수 없으니 코인락커를 찾아 카메라랑 지갑이 들어 있는 손가방만 다시 꺼내고 나머지는 보관함에 넣은 다음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아 들었다!
코인락커 비용은 400엔

짐을 꺼낼 때 다시 돌려준다!

공항에서 다시 나와 신치 중화 거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티켓을 먼저 끊었는데 왕복 티켓이 있는 걸 모르고 편도로 끊고 보니 왕복으로 끊으면 1,600엔으로 편도로 각각 900엔을 지불했을 때보다 200엔이 더 싸다~! 젠장할 잘 살펴보고 끊을걸!

주변에 따로 직원도 없어 하는 수 없이 티켓을 집어 들고 버스를 탔다!

40분 가까이를 달려 내릴 때 티켓을 내고 정류장에서 내려서 한 3 ~ 4분 정도 걸으니 바로 차이나타운이 나왔다!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일요일 점심시간 즈음이라 그런지 무척 사람이 많았다~!

우선 주변을 먼저 한 번 둘러보고 사람이 가장 많이 대기하고 있는 인기 중국집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기로 결정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요일도 딱 사람 많을 때라 차이나타운 초입에 있는 중국집들부터 웬만한 곳들은 모두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사실 짬뽕이 아니고서는 거리는 별로 크게 눈에 띄는 핫스팟은 없었다!

전체를 대충 스캔한 후 한 곳을 지정했다!


나가사키 짬뽕 전문 레스토랑 코우잔로

이곳에 오기 전에 살짝 검색해봤을 때 여기 리뷰가 가장 많았던 것 같긴 하다!

꼭 찾으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사람들의 대기줄이 길어 주변을 살펴보니 작은 연못에 물고기들이 있고 이곳이 맛집이었던 것!

우선 인증샷 박아주시고 주변을 쭉 둘러본 다음 뭘 먹을지 메뉴 스캔을 하고 예약을 위해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다!

예약하겠다고 얘기하니 이름이랑 인원수를 묻는데
4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단다!
예약 명부에는 시간, 인원수, 이름이 빽빽하게 적혀 있다!

난 알겠다고 하고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기로 하고 음식점을 다시 나와 이리저리 목적 없이 돌아다녔다!

다시 레스토랑으로 돌아오니 아직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물었는데 아직도 대기 명부가 내 이름이 적힌 다음장으로도 넘어가지 않은 상태


한 2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데 슬슬 비행기 시간이 걱정됐지만 그래도 이왕 기다린 거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레스토랑 안에서 기다리기로 결정!

카운터를 보는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속 기다리는 내가 안쓰러웠던지 배고프겠다 말을 거는데 사실 난 배고픈 거보다 시간에 맞춰 얼른 먹고 공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드디어 내 이름이 호명되고 7번 테이블 2명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따뜻한 차를 먼저 내오고 메뉴를 보여주길래 먹으려던 나가사키 짬뽕 스페셜을 얘기하니 스페셜이 2가지 종류라고 하더라는!

그래서 생각 없이 그중에 한 가지를 고르고 짬뽕이 드디어 나왔는데~ 이런... 내가 잘못 주문했다!

내가 먹으려던 건 1,500엔짜리 스페셜이었는데 나온 건 1,000엔짜리 짬뽕 스페셜!
암튼 시간이 없으니 얼른 맛보는 걸로!
우선 국물이 엄청 진하고 짭짤하다!
내용물은 사실 해물보다는 양배추가 훨~씬 많고 다른 사람들이 시킨 스페셜을 보니 진짜 가격 대비 다르긴 하더라는~!

근데 먹다 보니 양이 많다!
만약 스페셜 시켰으면 제시간에 못 먹고 남기고 나왔을 뻔했다!
한 번 정도는 먹어볼 만하고 우리나라에서의 나가사키 짬뽕이랑은 확실히 맛부터가 차이가 있지만 빨간 국물에 얼큰한 짬뽕을 좋아하는 내가 다음에 와서 또 먹고 싶다 그런 맛은 아니었다!

1시간을 기다리고 먹는 데는 15분도 걸리지 않아 음식점을 나와 바로 버스 정류장 쪽으로 향하니 호텔 안에 리무진 버스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어 거기서 또 900엔 지출!

한 2분 정도 지나 버스가 도착해서 40분 가까이를 달려 공항으로 다시 향했다!


규슈 나가사키 국제공항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이번엔 나가사키에서 오사카 간사이로 갔다가 다시 마쓰야마 공항으로 가야 하는 피치 못할 때만 탄다는 피치 항공을 두 번이나 이용해야 하는 긴 여정이다!

무사히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로 들어오니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된다!

국제선 검색대에 잘못 섰다가 다시 한 번 국내선 검색대로 돌아가고 게이트가 열린 다음 바로 비행기 탑승
비행기 값은 편도 11,490엔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5시 조금 넘어 간사이 공항 제 2 터미널에서 내려 짐을 국제선 코인락커 쪽에 거금 600엔을 써서 보관하고 (여기는 반환 안됨) 이번 여행의 두 번째 미션인 우메보시를 사기 위해 환승 버스를 타고 1번 터미널로 이동했다!

서둘러 기념품 파는 곳에 가니 우메보시가 있는데 염도가 엄마 말대로 각양각색이다!

최고 인기라는 3가지를 골라 결제를 하려고 하니 10엔만 더 결제하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단다!
그런데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 영어를 못한다~! 내게 손짓 발짓해가며 설명해주더라는~

난 알겠다고 하고 캔디 한 통을 더 골라 면세 혜택을 받았다.

밖으로 나와 국내선을 타기 위해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다시 제 1 터미널로 이동했다!

그런데 오고 보기 여기도 우메보시를 팔더라는! 그런데 용량이 큰 것은 없고 종류도 1 터미널만큼 다양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간사이에서 시코쿠로 이동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 시코쿠 마쓰야마 국제공항

다시 한 번 탑승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가 열려 이동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 놀랬더니
이곳에서 3군데로 가는 비행기가 시간대가 거의 겹쳐 있어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던 것!

이번에 이동하는 간사이, 마쓰야마간 비행은 피치 항공 항공료 9,340엔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 된다!

짐을 내려놓고 기다리던 중 지갑에 잔뜩 있는 1엔짜리랑 5엔짜리를 해결하기 위해 10 자릿수가 딱 맞는 금액으로 먹을 것을 하나 구매하고 게이트가 열려 걸어서 비행기를 탑승했다!

살짝 잡념에 잠겨 졸다 깨다를 반복하니 비행기가 드디어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

감귤로 유명하다더니 공항 내에서부터 감귤 관련 조형물이랑 인쇄물들이 잔뜩이다! 공항 사이즈는 정말 작다!

이제 이곳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만 잘 타면 이번 일정 마무리 가능 조금만 더 힘내자!

공항에서 나와 마쓰야마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 탑승 후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비는 310엔, 소요 시간은 대략 1 정거장 1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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