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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 망상가 Jul 24. 2016

일본 혼슈 5박 6일 여행_도쿄 온천

그 첫 번째 이야기_하코네 온천 마을

시코쿠 다카마츠 -> 혼슈 하코네 온천 마을 이동

오늘은 시코쿠 다카마츠에서 혼슈 하코네 온천 마을로 넘어가는 날!

비행기를 타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대기 시간도 있고 해서 이번에는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한 다음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길을 나섰다!

우선 다카마츠역에서 티켓 판매소로 가 JR 패스는 따로 없고 하코네유모토까지 이동할 티켓을 끊는다고 직원에게 이야기하니 오다하라까지만 JR 코스이고 나머지는 아니란다!

난 알겠다고 얘기하고 좌석은 모두 지정석으로 티켓을 끊었다!

예약한 티켓이랑 영수증, 시간표를 받아 들고 티켓 판매소를 나와 기차 타는 곳으로 향했다!

다카마츠역에서 오카야마역까지 마린 라이너로 이동한 다음 오카야마역에서 신칸센으로 갈아타는데 나고야역에서 한 차례 신칸센을 바꿔 타고 오다하라역에서 내려 하코네유모토까지 또 열차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료칸 호텔 리조트까지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대장정

우선 기차 요금은 오다하라역까지 17,620엔이 들었다!

티켓을 보여주고 JR 플랫폼으로 이동하여 시간에 맞춰 들어오는 오카야마행 마린 라이너에 탑승 완료

좌석은 모두 창가 쪽으로 예약을 부탁했고 기차에 오르니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중에 내 좌석은 아래쪽에 배정된 것을 확인


좌석 번호는 14A
오카야마까지는 50분 정도 소요가 된다!

오카야마역에 도착하여 신칸센 타는 곳으로 가 나고야역까지 신칸센을 타고 이동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좌석 번호는 13번 칸에 2A

나고야역에서 내린 다음 신칸센으로 갈아타는데 시간 텀이 좀 있어서 역사 안에 있는 우동 가게에 들렀다.

처음 메뉴 티켓을 끊어 들어가니 일본어로 뭐라 뭐라 하는데 내가 영어로 얘기해달라고 하니 면 2가지를 들고 가져와서는 어떤 면을 고를지를 묻는다!
하나는 우동면, 하나는 소바면

당연히 나는 우동면을 골랐고 고르자마자 우동 한 그릇이 뚝딱 하고 나왔다!

이곳에서 기다림은 없는 단어 같았다!
메뉴 티켓을 주면 30초도 안돼서 바로 메뉴가 눈 앞에 딱 나타난다!


배도 고플 시간대라 우동을 게눈 감추듯 들이마셔버렸다! 역시 맛나다~ㅋㅋ
다 먹고도 시간이 남아 기차가 플랫폼에 다다를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렸다!

나고야역에서 시간에 맞춰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신칸센으로 갈아탔다!

이번엔 13번 칸 15A 의자 3개가 있는 공간에서 창가 쪽 자리,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10분 정도

셀카도 찍어보고 졸기도 하다 보니 오다하라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내려 이번엔 하코네유모토로 가는 하코네 기차로 갈아타야 한다!
별도로 로만스카 표는 끊지 않아 일반 전철로 310엔을 들여 티켓을 끊고 플랫폼으로 들어갔다!

하코네유모토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

역에서 내려 버스 터미널 쪽으로 나와 호텔로 이동하는 버스 타는 곳을 찾다가 100엔 셔틀버스 정류장에 안내원이 서있길래 셔틀버스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갈 수 있는지 물으니 그곳은 다른 곳이라고 알려줘 물어 물어 4번 정류장 앞에 섰다!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서고 내가 가는 목적지까지는 250엔이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버스에 내렸는데 산 깊숙이 들어왔는데 간판 하나 말고는 보이는 것이 하나도 없어 슬슬 겁이 나기 시작

이무렵 구글맵에서 이곳이 맞는지 다시 검색을 해보는데 이상하게 계속 다른 곳으로 안내를 해준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다른 어플로 검색해보니 이곳이 맞다~! 구글맵을 믿었으면 전혀 엉뚱한 곳에 가서 헤맬 뻔

버스에서 내려 조금 도로를 걸어 올라가다가 리조트 간판이 보이는 쪽으로 다시 걸어 내려가니 드디어 예약한 리조트형 호텔이 내 눈앞에 딱 펼쳐졌다!


리조트형 호텔 Hoshino Resort Kai Hakone

도착하니 우선 의자에 앉기를 권하며 주스 한잔을 내오고 체크인 관련 수속을 자리에 앉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다리는 동안 사진 몇 장을 찍고 남자 직원이 짐을 들고 내 객실로 안내를 해줬다!
내가 짐이 무거워 미안하다고 했더니 남자 직원이 자기 힘세다고 괜찮단다... 여기는 영어가 잘 통해서 다행!

내가 배정받은 객실은 2층에 201호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인 3층에서 한 층을 내려가야 한다!

객실에 같이 들어가 주변의 것들을 살피며 직원의 설명을 같이 듣고 궁금한 점이 있는지 묻길래 체크아웃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물으니 12시란다! 알겠다며 더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묻는데 내가 좀 피곤하다고 했더니 알겠다며 금방 자리를 피해 줬다!

저녁은 7시 30분에 예약해놔서 남는 시간 동안 커피 한잔이랑 과자를 먹으면서 다시 객실을 한 번 찬찬히 살펴봤다!

우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막신이 놓여 있고 총 2개의 문이 있는데 하나는 침실이랑 거실로 들어가는 문이고 하나는 화장실이랑 욕실을 이용할 수 있는 문이다!

침실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면 복도식으로 된 통로를 지나 왼편에는 침대 2개가 놓여 있는 침실 공간이 나오고 정면으로는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거실 중앙에는 커다란 의자라고 해야 하나 침대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것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거실에서 침실이 보이고 침실에서도 거실이 보이도록 배치되어 있다!

입구에는 정갈하게 차를 마시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티 포트와 커피 머신이 마련되어 있고 밑에 쪽에 미니바에는 간단한 맥주와 물, 음료들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옆쪽에는 컵들이 충분히 쟁여져 있다!

침실 쪽 장롱문을 열면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한쪽에는 유카타, 다른 한쪽에는 금고가 마련되어 있다!


직원이 구조를 설명하는 동안 객실 컨디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 입을 다물지 못할 지경이었다!

화장실 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면대랑 욕실 관련 용품들이 있고 벽면에 장을 열면 그 안에 천으로 감싸 놓은 것이 있어 뭔가 하고 보니 욕실 이용 시 필요한 물품들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그리고 문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욕실로 히노키탕이 있고 다른 한쪽 문은 화장실이다!
일본은 어쩜 이렇게 공간 활용을 잘하는지 매일매일이 놀랍고 또 새롭다!

그리고 이 객실이 좋은 것이 별도의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

이미 해가 저물어 깜깜해진 통에 밖이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계곡물이 흘러가는 소리가 사람을 마구 설레게 만들었다!

저녁 시간이 다되어 다시 열쇠랑 카메라를 챙겨 객실 문을 잠그고 밖을 나섰다!

어제는 날이 더웠다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날이 쌀쌀해졌다고 직원이 얘기해줬었는데 확실히 바람이 좀 차게 느껴지긴 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한 다음 주변을 다시 찬찬히 카메라에 담고 별도로 마련된 기념품 샵에서 구매할만한 물품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봤다!


리조트형 호텔 Hoshino Resort Kai Hakone
가이세키 정식 저녁 식사~!

이곳 레스토랑은 로비에서 계단으로 한 층을 올라가야 한다!

레스토랑 앞에서 룸 넘버를 이야기하니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별도의 룸에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이곳이 또 한 번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었던 것! 스태프들이 영어도 잘한다!

메뉴에 대해 소개해주고 난 음료로 2,300엔짜리 사케 테이스팅 세트를 별도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메뉴 순서에 맞춰 음식들이 나오고 사케도 나와서 마시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국 사람들의 음성이 들린다!

나중에 여성 스탭 한 명이 들어왔는데 이 분이 한국인 직원이었던 것!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한국인 직원이 근무했던 곳은 이곳이 처음


일본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는데 한국에서는 취업이 쉽지 않아 영어랑 일본어 실력으로 이곳 리조트 소속으로 취직을 해서 지금 2년 정도 근무를 했고 내년 정도에 도쿄로 발령이 날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눴는데 상당히 친절하고 응대하는 모습도 보기 좋고 무엇보다 웃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만약에 나도 재수 시절에 그냥 아예 유학을 준비해서 타국으로 떠났거나 엄마가 유학을 권유했을 때 떠났으면 지금과는 또 다른 미래가 있었을까 잠시 상념에 잠겼다!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와규가 다 되고 예전에 일본 메이지 시대에는 고기를 얇게 썰 수 있는 기술이 없어 큼직하게 썰었던 것을 재현해놓은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먹으니 그 맛이 더 꿀맛이었다!

무엇보다 간 자체는 짠 편이었지만 달걀노른자가 있어 그 맛을 잘 감싸주었다!


이곳에 머물면서 부모님 모시고 꼭 한 번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랑 신혼여행지로도 괜찮겠다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건물 만들어서 나도 서비스업을 해보고 싶다는 잡소리까지 머릿속에서 제멋대로 떠들어댔다!

밥은 흰쌀밥이랑 죽순밥을 고를 수 있었는데 난 죽순밥 선택!
테이스팅 세트 사케는 깔끔하게 모두 비웠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딸기 수플레를 먹고 저녁은 마무리!
참고로 후식은 5가지 종류 중에서 식사 전에 먼저 고르도록 해서 난 수플레를 고른 터였다!
그야말로 디저트까지 천상의 맛!

식사를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길래 한국 스탭이 내게 식사는 맛있게 했는지 묻고 사케 주문했던 것 사인 요청을 해와서 사진을 해주고 기념품점에 들러 다시 한 번 살 것은 없는지 살피고는 리조트 주변을
찬찬히 둘러본 다음 온천을 하러 갔다!


리조트형 호텔 대욕장 온천 즐기기

온천을 즐기기 전 객실에서 이곳 리뷰 올려놓은 글을 읽었던 터라 처음 와본 곳 같지 않게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온천 안에는 직원이 있기도 했고 이미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촬영은 할 수 없었다! 대신 먼저 들러본 사람이 올린 후기를 참고하는 걸로~!

http://m.blog.naver.com/sekainoj/220597892411

반 노천 온천 형태로 된 이곳에서 온천도 하고 사우나도 즐기고 나와 사케 한 잔을 마시고 얼린 귤이랑 아이스크림 4가지 맛을 골고루 골라 비닐에 담아 객실로 돌아와 해치우고 유카타를 입고 셀카 몇 장 찍은 다음 바로 잠이 들어버렸다!


리조트형 호텔 대욕장 온천 즐기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온천을 하러 지하 1층으로 이동
남탕, 여탕의 위치가 바뀌었다!
이곳은 어제보다 반 노천탕의 형태는 같은데 규모가 조금 작은 편~!


이곳에서도 온천이랑 사우나를 마치고 리조트 주변을 둘러본 다음 예약해놓은 8시 30분 시간에 맞춰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리조트형 호텔 Hoshino Resort Kai Hakone

가이세키 정식 아침 식사

이번에도 역시 조용한 룸으로 안내를 받고 한국어 메뉴판의 설명을 보며 사과 주스를 먼저 한 잔 마시고 나머지 메뉴들을 음미하며 먹었다!

밥 한 그릇을 뚝딱하고 한 그릇을 더 시켜 먹고 마지막으로 녹차 한잔으로 입가심을 한 후에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을 나왔다!

12시 체크아웃 시간까지 미적대다가 셀카도 몇 방 찍고 창문을 열고 바깥 구경도 실컷 한 다음 객실을 나왔다!


오늘은 하코네유모토에서 도쿄로 넘어가는 날~!

리조트 체크아웃을 마치고 버스에 몸을 싣고 하코네유모토역 한 정거장 전에 내려 온천 마을을 좀 살펴보다가 이동하기로 결정! 하늘이 변화무쌍하다!


혼슈 하코네유모토

어제는 반대쪽 출구로 나가서 이런 풍경들이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새롭다!!

그리고 상가들 주변을 보니 여기저기 우메보시 파는 곳이 천지
알고 봤더니 이곳의 특산품이란다!

이럴 줄 알았으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사지 말고 여기서 살걸~!
아쉬운 대로 한 가지 종류만 맛을 보고 구매!
다음에 진짜 이곳 또 한 번 와야겠다!
아쉬운 마음에 우메보시에 대해 검색해 봄


우메보시
 
매실절임이란 일본어로는 우메보시 (梅干し)라고 하는데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식 절임인 츠케모노의 일종이다.
매실 열매를 소금에 절이고 햇볕에 말려서 붉은 자소라는 식물로 붉게 물을 들인 다음, 매실식초에 담가 만든다.
일본인은 음식을 맛으로도 즐기지만 색으로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붉은 자소는 잎을 갈아 뭉개어 천으로 짜면 시커먼 즙밖에는 나오지 않는데 이를 안트칸 색소라고 하며 이것이 매실의 구연산과 만나게 되면 적홍색의 아름다운 반란이 일어난다.
자소 잎은 그 자체가 생선이나 육식 식사에 중독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것이 매실의 구연산과 합세하여 약효는 배가되고 색깔은 아름다운 변신을 하는 것이다.
일본인은 이것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장마가 걷히는 입하 전 18일을 도요오 (土用)라 하여 그 기간에 햇볕과 공기에 몇 번이고 쬐어 만든다.
일본인에게 붉은색은 상서로운 색깔로 이것이 밥의 흰색과 홍백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더욱 사랑하는 것이다.
이 우메보시는 식욕증진이나 정장 (整腸)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중요한 보존식으로 만들어져 왔다.
저장성이 높고 담근 다음에 반년이 지난 뒤 먹을 수 있지만 여러 해 보존한 것이 오히려 맛이 들어 좋다고 한다.
〈우메보시도 3년이 넘으면 약이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최근에는 그것이 사실로 판명되었다.
4년 숙성한 우메보시를 분석해 보면 그곳에 있던 염분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래 숙성된 우메보시는 신장병이나 고혈압인 사람에게 아무리 먹여도 문제가 없다.
하코네 (箱根)에 있는 한 가구점 사장 집에서는 1860년에 담갔다는 제조 연월일 표시와 함께 들어있던 우메보시가 발견되었는데 140년 만에 개봉해 본 이 우메보시의 색깔은 금다색에 소금은 결정되어 있었고 차조기 잎은 바싹 말라 흩어져 있었으며, 맛은 생각대로 혀가 녹을 듯하였다고 하는데 지금도 100년이나 120년이 넘는 우메보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식품으로서의 기원은 오래되어서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반인이 먹게 된 것은 근세 후기로 전국적으로 보급된 것은 메이지 (明治) 이후의 현상이다.
미약하긴 하지만 약간의 방부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각 초밥의 한가운데에 넣거나 도시락의 한가운데에 넣어서 〈일장기 도시락〉을 만들어 여행할 때 휴대했다.
그 뒤 우메보시는 건강의 상징으로 정착해 왔으며 민간요법으로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왔다.
원래는 각 가정이 손수 만든 보존식으로 초여름에 가정의 연중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 작업이었는데 메이지 말기에는 청·일, 러·일의 양 전쟁의 군량으로 우메보시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상품으로써도 생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허준이 목격한 것을 보면 임진왜란 때도 이미 군에서는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 와카야마현 (和歌山)이 군수를 충당하는 대량생산을 축으로 특산지로 형성되어 나중에는 전국 우메보시의 60%를 생산하는 산지로 성장했고 굼마현 (群馬), 도쿠시마현 ()도 명산지로 되어 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927778&cid=48183&categoryId=48280

점심 식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거하게 먹고 거금 3,210엔을 점심값으로 소비한 다음 기차 요금으로 310엔 지출

하코네유모토에서 오다하라역까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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