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섯 번째 이야기_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둘러보기
료칸 체크아웃을 마치고 아라시야마로 넘어가기 전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둘러보기 위해 기온시조역으로 가기로 했다!
역에 도착하기 전 기념품 가게에 들러 친구들에게 선물할 몇 가지를 사서 기온시조역에 도착했는데 후시미이나리역까지는 게이한 본선을 타고 가면 되는데 교통비는 210엔
500엔짜리 통 게살 간식 흡입
역에 도착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인파에 휩쓸려 역사 밖으로 나가니 갑자기 마른하늘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계속 오락가락 날씨가 이상하다~! 바람도 차고 딱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
올라가기 전에 양쪽으로 늘어선 포장마차 중에서 메뉴를 하나 골라 간식 한 번 맛봐주시고! 통 게살을 구운 다음 참기름을 발라주는데 가격은 500엔
제법 크기가 커 보여도 몇 번 씹으면 없더라는~!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이나리타이샤)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주황색 토리이, 여우상, 소원의 나무판 등이 유명하다고 한다.
죽기 전에 여행 가봐야 할 곳 100곳 중에 하나라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주황색 토리이의 행렬
이제 드디어 주황색 토리이의 행렬을 맛볼 시간!
두근두근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중간 지점
정상까지 가는 건 짐도 있고 날씨도 꾸물거리거니와 시간도 모자라서 결국 포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본 다음 계단을 내려와 아라시야마로 가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