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우연이 겹쳐 지금의 내가 존재하고
따라서 인생은 원래 별다른 의미없이 그냥 주어진 것임을 알고 있지만
오직 월급때문에 하는 일로 야근하다가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오면
평소엔 잊고 살던 인생의 무의미함을 또 한번 깨달으며
슬픔의 바다에 깊이 잠기는 것이다.
인생은 내 계획따위 관심도 없다.
"인생은 코미디죠. 가학적인 코미디 작가가 썼지만" 단편소설과 에세이 쓰는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