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평행우주라는 개념을 천문학 보다는
어떤 낭만적인 정서로 느낀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 성석제 작가의 소설집 제목처럼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이 있다.
괴로운 순간을 지날 때에도
상상조차 안되는 공간, 알 수 없는 시간 속의 나는
그래도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을 지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지의, 우주적 위로를 받는다.
"인생은 코미디죠. 가학적인 코미디 작가가 썼지만" 단편소설과 에세이 쓰는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