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평행우주라는 개념을 천문학 보다는
어떤 낭만적인 정서로 느낀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 성석제 작가의 소설집 제목처럼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이 있다.
괴로운 순간을 지날 때에도
상상조차 안되는 공간, 알 수 없는 시간 속의 나는
그래도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을 지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지의, 우주적 위로를 받는다.
"인생은 코미디죠. 가학적인 코미디 작가가 썼지만" 단편소설과 에세이 쓰는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