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2019년 9월 2일 월요일 - 10일차
9월이 되면 꼭 듣는 노래,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를 오랜만에 찾아 들었다.
참으로 좋은 음악이로다. 이런 흥겨운 음악을 만든 아저씨들은 행복하게 살았는지,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찾아듣는 음악들이 있다.
일단 9월은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로 시작해서,
10월에는 Barry manilow의 When october goes,
11월에는 Guns N' Roses의 November rain까지.
제목에 들어간 달과 다른 달에 들으면 느낌이 별로 안사는데, 딱 해당되는 달에 들으면 그 때의 날씨와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예를 들어 November rain 지금 들으면 좀 과하게 우울해 보이지만, 11월에 슬래쉬의 기타 솔로 부분 듣다보면 내 마음 이해해주는건 세상에 슬래쉬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세상의 좋은 음악들에 감사한다.
2019년 9월 3일 화요일 - 11일차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이놈의 세상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