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저씨.

소중함을 모르는 존재일까?

by 야청풍

아저씨...

통상 사회에서 지나가는 남자를 부를 때,

혹은 군대에서 타 중대 군인을 계급에 상관없이

편하게 부르는 호칭.


내 이름과는 다른 별개로 또 다른. 통상적으로

내 의지와는 다르게 또 다른 나의 이름.

대한민국 남자들의 공통된 이름.. 아저씨.


근데,

이 아저씨의 삶이 어떤지 알아?

얼굴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달라,

사는 지역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르지만 말이야,


이 아저씨는 특이하게도 그 누군가의 아빠 또는 오빠, 동생, 삼촌.... 이 많은 명칭을 대표하는

이름이야!!!


그 말인 즉 바로 현재 너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서있는 존재일 거야...

이런 아. 저. 씨. 응원해 줘!

keyword
작가의 이전글봄의 시작은 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