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고양이들의 이야기, 2탄입니다.
점심시간이면 종종 옆동네로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위아래, 왼쪽, 오른쪽...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새로운 동네이고 풍경은 조금씩 다르지만,
어딜 가나 어김없이 고양이들이 보입니다.
며칠 전에는 그중 한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아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인근의 또 다른 동네 고양이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이들의 털이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고, 통통한 체구를 보면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닿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든든한 뱃살에는 다 이유가 있죠.
주변 분들 말씀으로는, 제가 만난 아이들 외에도 몇 마리가 더 있다고 합니다.
날이 제법 쌀쌀해져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낮 동안 사람 구경을 하며 거리를 지키는 아이들만 보였네요.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고양이들과의 공존이 새롭게, 좋게 정의되는 다정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