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의 정책 추진여건을 점검하면서 2025 주요 정책 방향을 정리한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중기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지 정리된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우선 ① 민생경제 활력회복, ② 혁신과 스케일업, ③ 선제적 미래대응의 3대 목표를 제시했는데요.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 한다는 점입니다. 아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세요.
시스템반도체, AI 등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딥테크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요 스케일업을 도모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핫한 분야인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 검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번 2025 CES에서도 헬스케어 분야가 눈에 띄게 발전했죠. 패러다임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했고요. 하지만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심혈관,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유산소 운동법도 필요합니다. 예방을 하려면 결국 사람이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죠. 운동을 더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중기부는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 수요 기반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고 합니다. 24년도에 현대차를 시작으로 올해는 8개로 늘린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모태펀드 출자와 기업들의 투자 유인으로 13조 규모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한다고 하니 자금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기대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이번 헬스케어 육성 기조는 특히 헬스케어나 스포츠테크 시장에 유례없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러닝은 단순한 유산소 운동을 넘어 AI 코칭, 생체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딥테크'의 핵심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러닝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늘어났고 그만큼 사람들의 수요가 따르기 시작했으니까요.
특히 '예방 중심' 헬스케어 패러다임 안에서 만성질환 예방의 가장 강력한 수단인 유산소 운동 데이터는 앞으로도 귀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러닝이나 마라톤처럼요. 이미 삼성헬스, 애플, 가민, 나이키와 같은 어플에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건강 상태가 되도록 도와주고 있으니까요.
이제 러닝과 마라톤은 중장년의 취미가 아닌 전국민의 생활체육이 되었습니다. 접수가능한 마라톤대회만 봐도 수백 개에 달합니다. 단순한 기록 단축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스타트업에게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이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스타트업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