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과 마라톤, 개인의 취미를 넘어하나의 산업이 되다

러닝과 마라톤

by 장작가

최근 러닝은 라이프스타일, 마라톤은 목표형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이젠 러닝을 하러 나가서 새해 헬스장은 한가하다는 뉴스 기사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러닝 산업 성장의 핵심은 참여 인구의 구조적 변화인데요. 러닝과 마라톤 인구 증가가 만든 시장이 엘리트 선수나 일부 마니아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20~40대를 중심으로 한 일반인 러너가 시장의 중심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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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10km, 하프, 풀코스까지 단계별 목표 설정이 가능하고, 기록보다 ‘완주’와 ‘경험’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라톤 대회 참가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어요. 올해 들어서도 접수가 무척 힘들어지고 있거든요.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러닝화, 러닝웨어, 스마트워치, 러닝 앱, 대회 운영,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장비 판매를 넘어 종합 서비스 형태로 진화하고 있거든요.


마라톤 대회도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지역 축제, 관광, 브랜드 마케팅이 결합된 콘텐츠로 변화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니 지역 경제도 살짝 살아날 수 있고요. 여기에 커뮤니티까지 결합해 지속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러닝 크루, 온라인 커뮤니티, SNS 콘텐츠로 함께 달리고 기록을 공유하며 서로 자극을 주는 구조는 장기적인 습관으로 만들고 있고요.


이 과정에서 마라톤 일정 플랫폼, 정보형 콘텐츠의 역할도 커지고 있는데요. 마라톤대회일정, 러닝계산기, 마라톤 접수정보, 훈련 팁, 장비 리뷰 등 실용적인 정보는 러닝 산업의 핵심 콘텐츠 자산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합니다. 러닝과 마라톤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해, 산업과 콘텐츠,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 있는데 추세를 지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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