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 받지 않을 권리
정부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업 아이템에 사업화 지원을 합니다. 혁신에는 허황된 기술이 아니라 실제 구현 가능한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술 창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부지원사업은 특허 기술을 출원하거나 보유한 기업에게 유리합니다. 적어도 기술이 보증된 터라 심사하는 입장에서도 한시름 덜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을 운영해 가는데 있어 적어도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큽니다.
예비창업자에게 특허 출원 비용은 변리사 사무소마다 다르겠지만 수 백만원에 달하는 수수료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금이 부족한 초기 기업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 특허 출원에 대한 정부지원을 받으면 비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바로 특허청과 지역 지식재산센터가 담당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으면 됩니다. 후속 지원으로 관련된 특허를 최대 5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센터와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는 '창업시작'에서도 공유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특허 기술 출원에 대한 정부지원금 80% + 개인분담금 20% 로 구성되어 있지만 지식재산센터에 운영하는 창업교육인 IP창업존 수료 시 개인 분담금도 면제됩니다. 다만 특허청에 지불해야 할 수십만원의 관납료는 출원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신청방법은 지역별 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 출원 아이디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됩니다. 예비창업 관련 지원사업에서는 특허 출원을 진행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허 정보 검색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에서 검색이 가능해 유사하거나 비슷한 선행기술들을 검색해 중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