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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걸'하는 후회

by 강아

주식을 어릴 때부터 한 편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했으니 가난하게 자란 나는 부자가 되어야겠단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가치투자연구소는 자산 백억인 사람도 있었지만 모든 회원이 다 남자고 나만 홍일점이었다. 게다가 보고서도 써가야 했는데 내가 가장 실력이 모자랐다. 거기서 계속 버텼어야 했는데 그 친밀하지 못한 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나와 버린 것이다.


그 이후로 회사 생활은 나락을 갔고 아직도 좋아질 기미는 없다. 그때 동아리를 그만두는 게 아니라 회사를 그만뒀다면 삶은 달라질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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