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대영 Feb 25. 2021

그자리에 올라서야 알 수 있으려나 ..

왜 우리의 리더는 합리적이지 않은가

어떤 리더가 말했다.


 “나는 상사 뒷말하는 사람을 이해 하지못하겠어.”


문제가 있으면 당당히 말하면 되지 왜 뒤에서 뒷말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우리는 왜 하고싶은 말을 당당히 하지 못하는 걸까?

당당하지 못해서? 두려워서?

아니다.


중간직급의 직원들 일명 실무자들은 본인이 쌓아올린 것들이 허탈하게 무너질까 무서운 것이고 앞으로 할일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선뜻 나서지 않는 것이다. 상사와 오랜시간을 함께했다. 그들의 생각과 본인의 생각이 일치해서가 아니라,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고 하찮아서 말하지 않는 것이다.


막내직급의 직원들은 왜 말하지 못하는가?

위치가 되지 않아서이다. 본인들이 말한 생각이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지 않은가.?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그에대한 반박과 소음은 비례하므로 우리는 혁신적이길 포기해야한다.


우리는 왜 그들에게 합리적으로 제안할 수 없는가?


 그들이 합리적으로 생각하려하지 않아서인것이다.


무슨말을 해도 본인 위주로 교묘하게 입장을 바꾸기 좋기 떄문이다.


내가 합리적인 상사인가 비합리적인 상사인가 확인해보고싶은가? 후배들이 신나게 수다를 떨고 있을때 한번 다가가 보라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끊기거나 마무리되면 당신은 합리적이지 않은 상사일 확률이 높다.

매거진의 이전글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