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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이경 Dec 28. 2020

딱히 연말연시라고 그러는 건 아닌데

잠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쓰고 싶은 걸까, 무엇을 쓰고 있는 건가, 왜 쓰고 있는 건가. 깊은 고민은 아닙니다만 저는 이럴 때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주고 나면 자연스레 마음의 방향을 알겠더라고요. 그런 시간이 필요한 시기라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브런치에 글을 올려야겠다는 저와의 약속을 미룹니다.


네? 비겁한 변명이라고요? 어랏, 들켜버렸군요.


건강한 연말연시 되세요.

심심하실 때에는 제 지난 글들도 좀 읽어보시고, 제 인스타그램에도 놀러 오세요. 읽는 책들과 저희 고양이들 사진과 잡소리가 조금 있습니다. 놀러 오시라고 대문 사진까지 제 인스타 캡처로 올려놨어요. 이런 식으로 비겁함을 뻔뻔함으로 돌리려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aurum.kyung/


정확히 언제 다시 업데이트할지는 확언할 수는 없지만 1월 중으로는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별 일 없는 하루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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