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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이경 May 02. 2022

오늘의 일기스러운 끄적거림

이런 알림이라니. 어찌 쪽글이라도 쓰지 않을 수가 있을까. 브런치 앱이 다른 앱들과 다르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깜짝함도 있는 줄은 몰랐다.



간혹 브런치에 들어오면 저런 알림들이 와 있다. 글 쓴 지 얼마가 지났다, 글 좀 올려라. 음 그리 오래되었나 하고 다시 돌아섰는데 이번에는 구체적인 숫자와 ㅠㅠ가 붙잡았다.


지금 하는 일 때문에 브런치의 글도, 인스타의 글도 못 쓰고 있다. 인스타에는 간단하게 올릴 만도 한데 마음의 여유가 없달까. 한 자 한 자 글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깝달까. 그런다고 더 좋은 글이 나오는 것도 아닐 텐데. 그래도 오늘 안으로는 책 리뷰라도 올려야지.


중언부언 오늘의 일기 같은 끄적거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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