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사전 한 장>1980
잠신
: ①몸을 감추고 드러내지 않음. (장신)
②정치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피함.
잠언☆
: 사람이 살아가는 데 도움과 훈계가 되는 짧은 말이나 문구. (경구)
| ※<종이로 쌓은 탑>
내 인생은 무수한 잠언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종이로 쌓은 탑과 같다. 잘한 일에는 칭찬과 격려로 더 나아지도록, 잘못한 일에는 질책과 반성으로 더 줄어들도록, 매일 나를 위한 잠언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열아홉에 첫 번째 시대가 시작됐을 때는 뭣도 모르고 처음이라 어찌저찌 버텨냈지만, 서른에 두 번째 시대가 시작됐을 때는, 열아홉부터 서른까지 쌓아온 그 종이탑에 매달려 간신히 버텨냈다. 내게는 효과가 직빵이다.
| 내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상기시켜주는 출발점이자,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그래프이자,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가리켜주는 이정표.
잠재유전
: |생물| 부모의 유전 물질이 자식에게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재하는 현상. 열성 유전자가 우성 유전자와 결합되었을 때 나타난다.
잠재의식
: |심리|무의식과 의식의 중간 과정. 어떤 경험을 한 후, 그 경험과 관련된 사물·사건·사람·동기 등과 같은 것을 일시적으로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것이 필요하면 다시 의식할 수 있는 상태.
잠재적실업
: |사회|표면적으로는 취업을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실업 상태에 처해 있는 일. 장성적인 직업을 얻지 못하여 일시적인 생계 유지의 방편으로 원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태.
잠화
: |역사| 예전에, 경사로운 모임에서 남자의 머리에 꽂던 조화.
잡도리
: |순우리말| ①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②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다룸.
③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침.
잡문
: |문학|①일정한 체계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쓴 글. 대체로 지은이의 감정이나 사상이 꾸밈없이 드러난다.
②예술적 가치가 없는 잡스러운 문학.
| ※잡설 이한얼 선생.
잡박하다
: 질서가 없이 이것저것 마구 뒤섞여 있다.
잡아끊다
: |순우리말| (이야기나 요구 등을) 딱 잘라 거절하다.
잡아들다
: |순우리말| ①날짜, 나이, 시기 등이 다가오다.
②목표를 정하여 어느 길로 들어가다.
③정하여 들다.
잡을손
: |순우리말|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잡을손(이) 뜨다
: |순우리말| ①일을 다잡아 하지 않다.
②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가 매우 굼뜨다.
잡힐손
: |순우리말| 어떤 일에든 쓸모가 있는 솜씨.
잡종강세
: |생물|잡종 제1대가 부모보다 질병과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나 생산력, 성장 등에서 뛰어난 형질을 나타내는 현상.
잡되다
: |순우리말| ①여러 가지가 뒤섞여 순수하지 않다.
②됨됨이가 조촐하지 못하고 잡상스럽고 막되다.
③중요하지 않고 보잘것없다.
잡착하다 (착잡하다)
: (마음이) 갈피를 잡기 어렵게 뒤섞여 어수선하다.
잡총
: 여러 가지 자잘한 일도 잘 기억하는 능력.
장간막
: |생물|장을 매달아 유지하는 복막의 한 부분. 한끝은 창자에 붙고 다른 끝은 복막과 합해진다. 얇고 강인한 막으로, 장관을 둘러싸 붙들고 있다. 신경, 혈관, 림프관 등이 통한다.
횡경막
: ‘<횡격막>’의 비표준어.
|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횡경막’으로 알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매일 글을 쓴지는 20년쯤 됐습니다. 하하! 네, 맞습니다! 똥멍청이지요!
횡격막
: |생물|포유류의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근육으로 이루어진 막. 수축과 이완에 따라 위아래로 운동을 하여 폐의 호흡 작용을 돕는다.
장골
: |의학| 1. 폭보다 길이가 훨씬 더 긴 뼈. 양쪽 끝이 부풀어 커져서 관절을 이룬다.
2. 손바닥을 이루는 다섯 개의 뼈. 대롱 모양으로 양쪽으로 손가락뼈와 손목뼈 사이에 있다.
3. 엉치뼈 끝과 볼기뼈 뒤쪽 위에 있는, 부채 모양으로 펴진 편평한 뼈.
장구매듭
: |순우리말| |공예|두 끝을 맞매는 매듭. 이 끝은 저쪽 줄에 얽어매고, 저 끝은 이쪽 줄에 한 번 얽어맨 뒤에 잡아당기면 맞닿게 되어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다.
장기튀김
: (장기짝을 한 줄로 늘어놓고, 한쪽 끝을 밀면 반대쪽 끝이 장기판 아래로 떨어진다) 한 군데에서 생긴 일이 차차 다른 데로 옮겨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