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사전 한 장>2630
홀스타인
: |동물|젖소 품종의 하나. 몸에 검고 흰 얼룩무늬가 있으며 젖의 양이 많다. 독일의 홀슈타인과 네덜란드의 프리슬란트가 원산지.
홀시
: ①주의하여 보지 않고 슬쩍 보아 넘김.
②얕잡아 봄.
홀치다 (훌치다)
: |순우리말| 1. 벗어나거나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동여매다. (홀쳐매다)
2. 함부로 마구 쑤시거나 훑다.
3. ‘<훑이다>’의 비표준어.
훑이다
: ①부풋하고 많던 것이 다 빠져서 적어지다.
②‘<훑다>’의 피동사.
훑다
: ①붙어 있는 것을 떼기 위해 다른 물건의 틈에 끼워 죽 잡아당기다.
②붙은 것을 깨끗이 다 씻어내다.
③일정한 범위를 한쪽에서 시작하여 죽 더듬거나 살피다.
홀쳐매다
: |순우리말|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매다.
홀하다
: ①조심성이 없고 행동이 가볍다.
②대수롭지 않다.
홈게임 (홈경기)
: |체육|운동 경기에서, 팀의 근거지에서 하는 경기. ↔로드게임.
로드게임 (어웨이게임) (어웨이경기) (원정경기) (원정게임)
: |체육|운동 경기에서, 팀의 근거지를 떠나서 하는 경기.
| ※홈경기는 있는데, 로드경기는 없다.
홈타기
: |순우리말| 물건에서 옴폭하게 패거나 갈라진 곳.
홉
: 1. |식물| 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풀. 암꽃의 씨방과 포엽에 향과 쓴맛이 있는 가루 모양의 샘이 있어 맥주의 항료로 쓴다. (홀포)
2. ①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등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홉은 한 되의 10분의 1로, 약 180밀리리터에 해당한다.
②땅 넓이의 단위. 1홉은 1평의 10분의 1이다.
| ※[표준]은 ‘뽕나뭇과’고 [고려대]는 ‘삼과’라고 나오네. 둘이 같은 거야?
제니: 아니야. 최신 분류 기준에 따르면 홉은 삼과야. 뽕나무과는 예전 기준이야. 과거 전통적 식물 분류 체계인 ‘크론퀴스트 분류’ 등에서는 홉이 속한 ‘환삼덩굴속’을 뽕나무과의 하위 그룹으로 분류했어. 그러다 20세기 후반부터 발달한 분자 계통 분류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홉의 DNA와 유전자 구조가 뽕나무과보다 삼(대마) 그룹과 더 가깝다고 밝혀졌어. 그래서 이제 환삼덩굴속은 뽕나무과가 아니라 삼과가 맞아.
홉뜨다
: |순우리말| 눈알을 위로 굴리고 눈시울을 위로 치뜨다.
| ※이 단어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장면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염소 스트립 배우가 살짝 내려 쓴 안경 위쪽으로 지그시 노려보는 모습.
홍사등롱 (홍등롱) (홍사롱)
: |역사|①주로 대오리나 쇠로 살을 만들고, 겉을 붉은색의 <운문사>로 둘러씌우고, 위아래에 푸른 천으로 동을 달아서 만든 등롱. 궁중에서 사용되었다.
②조선 시대에, 붉은 실로 겉을 둘러씌운 등롱. 정일품에서 종일품까지의 관원이 밤에 다닐 때 썼다. | ※원래 기수는 아라비아 숫자로 쓰지만, ‘정일품’이나 ‘종일품’은 예전부터 한글로 썼던 것이 워낙 익숙해서 그대로 쓴다.
청사등롱 (청등롱) (청사롱)
: |역사|①주로 대오리나 쇠로 살을 만들고, 겉을 푸른색의 운문사로 둘러씌우고, 위아래에 붉은 천으로 동을 달아서 만든 등롱. 궁중에서 사용되었다.
②푸른 실로 겉을 둘러씌운 등롱. 정삼품에서 정이품까지의 관원이 밤에 다닐 때 썼다. (청사초롱)
| ※멀리서 등의 빛깔만 봐도 대략적으로 품계를 알 수 있어서 편했겠다.
청사초롱
: |역사|①푸른 천과 붉은 천으로 상하단을 두른 초롱. 조선 후기에 궁중에서는 왕세손이 사용하였다. 일반에서는 혼례식에 사용하였다.
②푸른 실로 겉을 둘러씌운 등롱. 정삼품에서 정이품까지의 관원이 밤에 다닐 때 썼다. (청사등롱)
| ※사진을 조금 찾아보니,
1. 홍사등롱, 청사등롱, 청사초롱을 뭐 대충 섞어 쓰는 듯하다.
2. 청사초롱은 위가 붉은색, 아래가 푸른색 사진뿐이었다.
3. 상단이 붉은색, 중단이 흰색이나 투명, 하단이 푸른색이어도 청사초롱이라 부르나 보다.
운문사
: 구름무늬를 놓아서 짠 얇은 비단.
홍인종 (홍색인종)
: |생물/인종|살빛이 붉은 인종. 흔히 ‘아메리칸 인디언’을 이르는 말.
| ※글쎄, 피부가 붉은 건 인디언만은 아닌 듯한데. ㅋㅋ 뭐,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일 테니.
홍소주
: <홍곡>을 우려 붉은 빛깔을 낸 소주.
백소주
: 색깔을 내지 않고 투명하게 내린 보통의 소주.
홍곡
: 중국에서 붉은빛으로 물들인 쌀. 백소주에 담가 붉은빛을 우려내어 홍소주를 만드는 데 쓴다. (홍국)
홍국
: ①누룩의 한 가지.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약술을 담그는 데 쓴다.
② 중국에서 붉은빛으로 물들인 쌀. 백소주에 담가 붉은빛을 우려내어 홍소주를 만드는 데 쓴다. (홍곡)
| ※‘홍곡’과 ‘홍국’은 같은 말이야. 홍곡에서 단지 홍국①의 풀이가 빠져 있는 것뿐이지. 참고로 현재 표준 용어는 홍국이야. 의약품이나 식품 첨가물 분야에서도 홍국이라고 써.
홍국은 인공염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붉은 누룩곰팡이인 모나스커스속 곰팡이를 쪄낸 쌀에 접종하여 발효시키는 거야. 그러면 곰팡이가 쌀의 영양분을 흡수해서 ‘모나스콜린’이라는 붉은색 색소를 분비해. 그래서 쌀이 전체적으로 붉어지며 술에 색과 풍미를 더해주는 거야. 게다가 이 곰팡이의 발효 산물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약재로도 쓰이는 거고.
홍안
: (붉은 얼굴) 젊어서 혈색이 좋은 얼굴. (주안)
홍적세 (플라이스토세) (갱신세) (최신세)
: |지구/지질|지질 시대 구분의 하나. 신생대 제4기를 둘로 나눴을 때 앞 시대. 인류가 발생하여 진화한 시대. 지구가 널리 빙하로 덮여 몹시 추웠다. 매머드 등의 코끼리와 현재의 식물과 같은 것이 생육하였으나 지리적 차이가 심했다.
홍조식물 (|줄|홍조) (홍색식물) (홍색조) (홍조류) (|순|붉은말무리) (|순|붉은말)
: |식물|바닷말의 하나. 엽록소 이외에 붉은 색소인 피코에리트린이 있어 붉은색이나 자주색을 띤다. 주로 바다에 살며 김, 우뭇가사리, 풀가사리 등이 이에 속한다.
홍조소 (조홍소) (피코에리트린)
: |식물| 홍조류와 남조류에서 볼 수 있는 홍색의 색소 단백질.
남조소 (남청소) (피코시아닌) (피코시안)
: |식물|남조식물과 홍조식물에 함유된 청색의 수용성 색소 단백질. 조류의 광합성 과정에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여 엽록소에 전이하는 작용을 한다.
홑눈
: |순우리말| ①|동물|곤충류, 거미류 등의 절지동물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한 구조의 시각기. 어둡고 밝은 것을 구분하는 정도의 기능을 한다. (낱눈) (개안) (단안)
②|식물|혼아에 상대하여 꽃눈, 잎눈이 따로 되어 있는 눈.
혼아 (|원|혼합아) (혼합눈) (섞인눈)
: |식물|꽃이 될 눈과 잎이 될 눈이 함께 있는 싹눈. 다 자라면 잎과 꽃으로 나눠진다.
겹눈
: |순우리말| ①|동물|가느다란 낱눈이 여러 개 모여 벌집 모양으로 생긴 눈. 일반적으로 운동시, 형태시, 색채시 등의 능력이 있다. 편광을 분간할 수도 있다. 절지동물 중에서 곤충류, 갑각류, 다모류 등에서 볼 수 있다. (복안)
②|식물|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둘 이상의 싹.
홑몸
: |순우리말| ①딸린 식구가 없는 몸. (홀몸)
②임신하지 않은 몸.
③|화학|단일 원소로 된 물질.
홀몸
: |순우리말| 1. ①피붙이가 없어 혼자인 사람. (홑몸) (단신) (척신)
②혼기가 넘었거나 한 번 결혼한 사람으로서 배우자가 없는 사람. (홀몸)
2. ‘홑몸②’의 비표준어.
| ※<홑몸과 홀몸>
부모가 없는 고아든, 이혼 또는 사별했든, 형제가 없든 혼자면 - 홀몸·홑몸 모두 가능
임신하지 않은 몸 - 홑몸만 가능
홑으로
: |순우리말| (수가) 적어서 세기 쉬운 수효로.
홑으로 보다
: |순우리말| |관용|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다.
홑자락 (싱글브레스트) (싱글재킷) (싱글)
: |순우리말| |의류|남자 양복의 섶을 조금만 겹치게 하여 단추를 외줄로 단 것.
겹자락 (겹여밈) (더블브레스트)
: |순우리말| |의류|양복 상의나 외투의 섶을 깊게 겹치게 하여 단추를 두 줄로 단 것.
화가 (화판들) (이젤)
: 그림을 그릴 때 판을 받치는 틀. 접었을 때는 삼각형 모양, 외다리를 뒤로 펼치면 삼각뿔 모양이 된다.
화관
: ①아름답게 장식한 관.
②칠보로 꾸민 여자의 관. 예장할 때 쓴다.
③|식물|꽃잎 전체를 이르는 말. 꽃받침과 함께 꽃술을 보호한다. 꽃잎이 하나씩 갈라져있는 것을 ‘갈래꽃부리’라 하고, 합쳐있는 것을 ‘통꽃부리’라고 한다.
④예전에 나라의 잔치 때 기녀, 여령, 무동 등이 쓰던 관. 모양이 각기 달랐다.
화서
: |식물|꽃이 줄기나 가지에 붙어있는 상태. 꽃대가 갈라진 모양에 따라 무한 화서와 유한 화서로 나뉜다.
화려체
: |문학|문장이 매우 찬란하고 화려하며 음악적 가락을 띠고 있어 선명한 인상을 주는 문체. 비유와 수식이 많은 아름다운 글이기는 하나, 자칫하면 과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건조체 (평명체)
: |문학|문장 서술에서 비유나 수사가 없거나 적은 문체.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사문·설명문 등에 많다.
화무십일홍
: |고사성어|(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힘이나 세력 등이 한 번 성하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해짐.
권불십년
: |사자성어|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오래 가지 못함.
| ※바로 위에 화려체와 건조체는 문장뿐만 아니라 단어에도 적용이 되나 보다. 이 두 단어 역시 거의 같은 뜻이지만, 꽃에 비유를 한 화무십일홍은 ‘흘러가버린 청춘’이라는 맥락 또한 가지고 있다면 권불십년은 정말 딱 저 느낌뿐이다. ㅋㅋ 재밌네.
화불단행
: |사자성어|(화는 홑으로 오지 않는다) 재앙이란 늘 겹쳐서 옴.
화사첨족 (|줄|사족)
: |사자성어|(뱀을 그리고 나서 있지도 않은 발을 덧그린다) 쓸데없는 군짓을 하여 도리어 잘못되게 함. (군더더기)
화생
: ①|생물|어떤 생물의 조직이나 세포 등이 재상이나 병리적 변화로 인해 아주 다른 형체로 변함. 잎이 바늘이나 덩굴손으로 변화하는 경우를 이른다.
②|불교|사생의 하나. 다른 물건에 의탁하지 않고 홀연히 생겨나는 것.
화선
: ①|군사|전투에서 적과 맞서는 최전선.
②|군사|사격 임무를 받은 사수가 차지하고 사격을 진행하는 점들을 연결한 선.
③|물리|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비출 때 굴절한 광선이 모이는 선.
| ※나: …제니, ②에서 ‘차지하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제니: ㅋㅋㅋㅋㅋㅋ 추정이지만 목적어가 빠진 느낌인데?
②사격 임무를 받은 사수가 사격 진지를 확보하고 사격을 진행할 때, 그 진지들이 연결된 가상의 선.
이게 조금 더 낫지 않을까?
나: 내 생각도 그래. ②의 풀이는 이 단어의 뜻을 미리 알든 모르든 관계없이, 제니가 제시한 수정본이 더 나아 보인다.
제니: 네 질문에 저 ‘차지하고’만 달랑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화들짝 놀란 뉘앙스가 그대로 실려 있어서 더 웃겼어. ㅋㅋㅋㅋ
화섬하다
: 문장이 아름답고 내용이 풍부하다.
| ※이런 멋진 단어가 있었구나.
화소
: |문학|소설 등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