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feat 납량특집

by Emile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을까?

십수일이 넘게

매일 같이

오전 10시 40분경

오후 3시 10분경

두번의 문자

좋아한다고

만나달라고

심지어 선물로

유혹하기도

이미 다른이 있어

어떤 문자에도

답하지 않았지만

그칠 줄 모르는 집착

이게 말로만 듣던

멈추지 않는

집요한

스토킹?


이제는 결정을 내릴 때

그토록 사랑한다는

문자

구애

선물

받아들이고

새로움 찾을지

이미 다른이 계속

이별 아니하고

안정 택할지


하지만

고백

그때뿐이겠지

집착

무관심

동전의 양면이니까

받아주지 않아도

내년 이맘때

또 찾아오겠지

전화번호 바꿔도

멈추지 않고

다시 문자

보내겠지

스토커


결국

바꾸지 앉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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