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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Emile
Nov 02. 2024
납골당의 이웃들
feat 추모
운명
을 달리한
시기는
달라도
이제
모두다
이웃
새로
이사와
낯선
이웃
어떻
게 지내면 되는지 잘
일러
주랴
위층 아래층 층간 소음은 안돼요
혹
옆집
문안이 뜸하거든
꽃향기
나누도록 해요
어떤 삶을
살았을까
?
무슨 사연을 안고 있을까?
살아서
한번도 마주친적 없지만
자꾸 보니 친근한 이웃
죽어서
계속
이웃이라니
이 또한
애달픈
인연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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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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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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