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봄
나 오늘은 딱보고
너 오는줄 알았지
저 햇살 반짝이며 윙크했단말야
아 때되면 올걸
뭐 하러 그리 기다리냐 했지만
왜 그런지 기다리다 그리움이 깊어져
아 이번에는 오래있다 갈꺼지?
뭐 괜찮아 그리우면 기다림도 크는거니까
왜 기다리면 그리움도 진해지니까
나 오늘은 딱나가
봄 왔는줄 알았지
저 바람 간지러워 웃고있었단말야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