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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청량음료들

feat 아침풍경

by Emile


빽빽이 칸칸이 착한 박카스처럼

차곡히 쌓였다가

흔들다 뚜껑열려 폭발한 콜라처럼

와르르 쏟아졌다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탄산 사이다처럼

방울방울 오르다 톡톡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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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