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편지

feat 눈발

by Emile


눈 온다기에

몇번을 창쪽을 쳐다보았는지 모른다

언제 올지 모르는

하염없는 기다림

님 편지처럼

하늘 가득히 써 주기를 바랐지만

하늘은 까만데

하얀 글씨

도통 읽을 수가 없었다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