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생식기
브런치 '독서노트'를 쓰려다가 에러가 발생했다. 사진이 올라가지 않고 무한 꺼지기와 동일작업 지시를 반복하기에 하는 수 없이 앱을 지우고 다시 깔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은 시간도 페이지 수도 없는 기록이 저장되었다. 이번 읽은 부분에는 원래 '급발진'이란 제목을 붙일 생각이었는데 주인공의 이성 후배가 갑자기 자기도 '동성애자'를 고백하며 급발진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더니 놀랐는지 앱도 급발진 에러가 나고 다운되어 버렸다. 이 앱의 정체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사족 :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느니 잠시 동성애에 대하여 생각한다. 이에 대하여는 편견도 없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했듯이, 당사자가 아니고 이해도 없는 상황에서 배나라 감나라를 둥글게 깎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념과 종교에 갖다 붙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과 하등 관계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만 소수자를 괴롭혀서도 안될 일이지만 우대할 일도 아닌 것이 그것이 올바름이라거나 어떤 사회 기여적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성애도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에서 동성커플천국 솔로지옥 연애 프로그램이 나온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