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부끄러움
부끄러워진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에 누워있는 낯선 여인
다 풀어놓았다.
어젯밤 부끄러움도 없이
또 보이지 말아야 할 마음
또 사랑을 속삭인다.
다시 밤이 깊으면
아침에 언제 그랬나 싶게
아침에 일어나
어젯밤 쓴 글을 보면
또 사랑을 속삭였나보다.
부끄러움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