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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Emile
Oct 23. 2021
낯선 길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 봤자 동네지만요
처음
보는 낯선
골
목에 들어서면
외국에 온 것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동네라서 좀 헤매도 되고요.
그런데 하도 구석구석 다녀서
이제 외국이
없지
요.
이 동네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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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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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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