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더 글로리
연진 : 무섭게 좀 굴지 마 이렇게 뻔뻔하게 굴기가 쉬운 줄 알아? 과거는 과거고 미래는 미래잖아 난 이제 다른 길이 없어!
연진 엄마 : 해결방법은 뒤에 없어 늘 앞에 있어 누가 죽은 건 어제고 오늘은 오늘의 일을 해야지
동은 : 멋지다 연진아! 훠!
연진 : 진심 어린 사과, 뭐 그런 거 받자고 이러는 거 아니지?
연진 : 그때 우리 다 너무 어렸잖아. 실수하면서 크는 거잖아.
동은 : 이건 나만할 수 있는 거야 엄마. 내가 엄마의 유일한 핏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