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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疾風怒濤) 마음은 어찌 끊어내는 것이요?

feat 세작, 매혹된 자들(8회)

by Emile

"마음은 어찌 끊어내는 것이요?"


"끝까지 가보면 알지요"

"연모하는 마음만큼 허망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아 대사가 명언입니다.

끝까지 가보지 못해도 허망하고 끝까지 가봐서 허망하고



아 그런데 이 드라마

로맨스인가 코미디인가

질풍노도(疾風怒濤)의 중2병 전하

그런데 질풍노도가 '거친 바람과 성난 파도'라는 뜻을 알고 있었나요?바람과 파도라니 꽤 낭만적이지요.

어쩐지 전하 화를 너무 자주 내더니만 중전이고 후궁이고 죄다 맘에 안 들어서 그랬던 것이었군요.

그래서 다시 간택된 최신 후궁과 합방날


"도저히 안 되겠다"


어이없는 피식 대사 날려 주시고

질풍노도(疾風怒濤)의 화신

스콜 캉(Squall Kang) 몽우를 찾아 나섭니다.

위기땐 키스!
키공에 당황한 전하

여자란 것이 드디어 탄로 난 몽우

위기땐 키스!

드디어 키갈 선빵 날려주시니

중2병 황당한 전하

사실은 첫키스였지요--;


이렇게 왕정은 위험하지요.

왕은 질풍노도(疾風怒濤) 중2병에 걸렸을 수 있고,

키스에 정신이 혼미해지니까요.


왕이 잘할거라 연모했던 마음 허망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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